룰치킨들이 많은거 같다.
룰을 굴리는것은 마스터이고 상황재시나 묘사도 어느정도 하는대
어째서 마스터에게 룰로 훈수를 두는걸까..
그야 틀린거면 지적해주면 고맙지만
카더라 식으로 대답해서 이거아닌듯 하면 직접 찾아보니까
틀린게 아닌식으로 세션 질질끄는 사람은 조금..
그리고 룰에서 이렇게 써있는대 이건 왜 안되요!! 빼에엑 거리는것은
제일 극혐부류이다. 마스터의 판단을 무시하는 행동
뭐.. 플레이어의 성향이나 그런것을 파악하지 못한 마스터의 책임도 크긴하다.
대부분의 룰북에 있기 마련인 '마지막 결정권은 마스터에게 있습니다.'를 보여주도록 하자. 룰로서 룰치킨을 제압한다!
별 생각없이 지나치던 대목인데 요새는 그런 룰치킨 막으라고 일부러 써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플레이어들에게는 룰북을 찾아보고, 몇 페이지 어느 항목인지 명확히 제시해달라고 요청하는 게 나을 거 같다. 혹은 카더라식으로 말하는 게 찾아보느라 플레이 맥 끊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으면 자제해달라고 얘기하는 것도 좋겠지.
하지만 마스터도 어떤 룰을 쓰고, 어느 부분을 하우스룰로 쓰는지 명확히 제시하고. 애매한 부분을 마스터 판단 하에 제정해서 넘어가고 이후로 그렇게 쭉 적용하는 일관성과 정확성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무슨 룰 써놓는다고 구인글에 써놓고는 정작 들어가보니 해당 룰의 잔재는 10%도 안 되는 개조룰을 넘어선 수준이 있거나 어떤 게 하우스룰인지 말하지 않아서 처참하게 당한 뒤에야 그 룰을 알 수 있는 경우도 있음.
룰북에 마스터 말 잘 들으라고 안 쓰여있는 게 더 드문데 룰북 존나 안 읽는 놈들인가보군...
취사선택은 룰치킨의 기본 소양이지.
근데 마스터가 룰북대로 안할거면 그거 미리 공지해야된다
마스터의 선택대로만 게임이 흘러간다면, 플레이어들은 마스터의 심상이라는 불확실하고 예측 불가능한 것에만 자신의 심상을 맞춰야 하고 행동의 결과를 예측해야 한다. 이것은 결국 마스터와 플레이어가 전혀 다른 그림을 바라보도록 만든다. 룰이 중요한 이유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게 어떤가? 룰을 마스터가 마음대로 주무르고 무시하는 대상으로 한다면, 당장은 플레이어들의 행동을 통제하기 쉬울지도 모르나,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눈으로 길을 보지 못한 채 마스터라는 목동이 이끄는 목줄만 따라가야 하는 눈먼 양이 되고 만다. 이건 플레이어로서도 힘든 일이지만, 스스로 행동하고 움직이기 어려워진 양을 이끄는 목동으로서도 괴로운 일이 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