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한 갤럼이 생각보다 별로 없나...
분량이 많아서 나도 아직 다 못 보긴 했는데, 뭔가 AWE + 페이트 같은 인상이 많네. 수치 피해 대신에 상태(면모)를 누적시킨다는 아이디어가 특히... 슈퍼히어로 캐릭터를 만드는데 초인 능력을 데이터 위주 룰로 정의하는 부분은 거의 없고, 대신 슈퍼히어로의 기원, 열망, 인연 같이 서사적인 부분에 훨씬 집중하는 듯 함. 이건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여튼 Mutant & Mastermind 같은 능력 위주의 초인물 RPG랑은 완전히 다른 방향인 듯.
암튼... 캐릭터 제작도 팀에서 얘기하면서 만들어나갈 부분이 많아서, 이건 단편으론 어렵고 중편 이상 잡는 게 적절할 듯. 인원이 많은 대형 팀이면, 한 도시 배경으로 각자 슈퍼 히어로 캐릭터 만들어 두고, 그때그때 상시플로 모여서 에피소드 하나씩 돌리는 건 가능할 법도 하다.
초인 능력은 수치로 정하기보단 서사적으로 다루는게 낫기야 하지...
피해 칸을 상태로 바꾸는 아이디어는 생각보다 많음. 블레이드 인 더 다크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