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있는 팀에서 시트를 짜는데 3인인데 나빼고 다 뉴비거나 오랜만에 다시 하는 분들이라 내가 좀 열심히 정신차리고 해야겠다고 느꼈어. 룰은 던월이었고 시트를 대충 짜고 인연을 짜는데... 난 나름 열심히 인연을 연결해보려고 스토리를 생각하고 짜는데 반응이 약간 시원찮은 느낌이라 문득 뒤돌아보니 내가 좀 내 캐릭을 짜고, 거기에 맟춰서 상대와 인연을 짜려다보니 내 캐릭 과거는 미리 내가 생각해둔거에 맟추면서도, 상대 캐릭은 과거를 딱히 생각안했다길래 나한테 좀 맟추는 식으로 제안을 하는 좀 그런짓을 하고있더라고. 상대가 제안하는건 좀 아니다싶은게 많아서 그걸 토대로 짜기보다는 쳐내는게 많더라고. 그걸 깨달으니까 딱 현탐온게 내가 뉴비때 당하면서 ㅈ같아하던 그짓을 내가 막 뉴비 이끌어야지ㅎㅎ하면서 똑같이 하고있더라. 진짜 그때부터 확 깨고 바꾸긴했는데, 진짜 미안해지더라. 딱 하는게 꼰대새끼였을꺼 아냐. 사실 다른 사람들이 어캐 느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딱 나자신이 잘못됬다고 느꼈다. 진짜 가끔은 우리 스스로를 뒤돌아보자. 뭐 답없는 새끼들은 항상 있지만, 우리 자신이 자각없는 채 그 답없는 새끼가 되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