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첩하게 검을 휘두른다는 건 무거운 검을 휙휙 휘두를 만한 근력이 있다는 거라 논할 가치가 없다.대신, 검을 다루는 테크닉의 유무는 분명 존재하지. 보통 원하는 민첩 검사의 이미지는 테크닉이 쩌는 거 얘기 겠지. 같은 휘두르기라도 손목 스냅을 이용하는 거나 검의 퍼멀을 잡고 회전시키는 건 단순 휘두르기에 비해 훨씬 빠르고 정확한 공격이 가능하게 하니까.물론 그정도로 검술에 숙련될 만큼 검을 휘둘러 재꼈으면 이미 근육쟁이다.
'근육'이라고 하면 바로 보디빌더급 근육을 연상하고 느리다고 판정짓는 경우가 넘 많은듯. 검도 오래 한 인간들도 어쨌든 그 운동을 제대로 할 만큼의 근육은 다 알게모르게 몸에 붙어 있는데 말이야.
이게 맞는 말이지 싶다
그렇지. 검도해도, 심지어 펜싱을 해도, 아무것도 들지 않고 스쿼트만해도 근육쟁이가 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