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토리 연출력 (반전, 복선, 맥거핀, 메타픽션 등등 활용 매우 잘함. 스토리만 들어도 소름돋을 정도)
2. 시스템 레벨링 (즉 밸런스 잘잡음, 난이도가 느끼기에 적절하고, 주변에 이용할 장치도 잘 심어놓음)
3. 고증 (설정 자체도 설득력이있고, 플레이어가 제안하는 행동에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결과를 내놓음. 박학다식)
4. 게임 비주얼 준비 (플레이어 미니어처는 물론 몬스터, 아이템도 손수 만들어오고 맵도 어느정도 준비돼있음. 미니어처게임과 유사)
5. 연기력 (npc를 연기하는데 자연스럽고 거침이없으며, 나레이션 등을 하더라도 지루하지 않는 강약을 줄 수 있음. 더 대단하면 브금연출까지 가능하겠지)
님들이 생각하기에 중요한 순서 대보셈. 저중 당연히 다 잘하진 못하고 하나만 잘해도 되니깐
요새 느끼는건데 12345 다 쓸데없는거같아
컴퓨터게임도 아니고 그런거 추구해서 뭐함
그러냐? 나는 내기준 4번 제일 잘하는데 마스터링 하고나면 첨엔 와 하다가도 나중엔 흐지부지되는데, 1번 잘하는 마스터랑 해보니까 진짜 그 게임은 역대급 재밌었었음
2.
전투 중심 룰은 21543, 스토리텔링겜이라면 12543 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별개로, 나는 브금있는게 싫더라. 내 마스터링에 방해됨. 정신 사납기만 하고.
12354... 근데 전체적으로 원하는 플레이 그림을 잘 그리고 공유하고 플레이어들이 참여하게 하는 운영능력이 더 중요한 듯도. - dc App
유의미한 경험을 하게 하느냐인데 결국 1 아니면 2고 나머지는 옵션이지 뭐... 근데 현실은 기본 개념만 있어도 나머지는 적당히 채워지기 마련이라 괜찮음
다 본질과는 동 떨어진 거 같은데...
ㄴ플레이어가 이야기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동떨어졌다 말하는거지? ㅇㅋ 그걸 간과했네
난 다 중요한 요소들인거같음 RPG는 몰입이 중요한 놀이이고 저 다섯가지 요소는 모두 알게모르게 몰입에 큰 영향을 줌
기본장착해야할 개념만 있으면 나머진 거기서거기다
있으먼 좋은데 없어도 하등 지장없는 것들만 있네
내가 생각하는 마스터의 주요 덕목은 룰 및 진행상황 기억력 / 장르 및 시나리오 이해도 / 넓은 의미의 '의사소통' 능력이고 본문의 능력은 주변적인 것들임
1=2=3>5>4 개인적으로는 지도를 제외하고는 비주얼에 그렇게 큰 중요성을 못 느끼겠음. 이해하기 쉽다 정도 밖에는... 연기력은 너무 못하지만 않으면 넘어가는 정도. 스토리랑 고증은 내가 스토리를 넘무 중요시해서 그런것. 벨런스는 재미있는 게임을 위해서라면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 에시당초 스토리를 넘나 잘 짜왔으면 벨런스도 잘 짜왔겠지
123은 나랑 아예 상관없고, 굳이 따지면 5>4 정도네.
6. 재미 - dc App
게임디자인의 재미이론을 참고해 보면 4는 감각적 재미. 가장 직관적이고 관심을 딱 끌 수 있지만 반대로 게임을 일단 하기 시작하고 재미 붙이면 그 이후로는 크게 무게 둘 만큼 중요하지 않음. 컴퓨터 게임으로 따지면 뭐 그래픽 좋고 비주얼 멋진 것인데, 이게 게임을 고를 때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지만 막상 게임 하기 시작하면 뭐 중간만 가도 상관이 없어짐.
둘째로 3+5가 판타지적(혹은 환상적,몰입과 관련된) 재미인데, 가상세계에 몰입하는 것과 관련 됨. 고증은 그런데 솔직히 기본은 장착되었다 치면 대체로 npc나 상황이 전혀 엉뚱하게 흘러가고 마스터가 끝내 설명을 안해주거나 납득 안가는 설명 하는 건 기본이 안 된 것이고, 그런 짓만 안하면 왠만해서는 이야기를 꾸려가는데 세세한 고증 따지면 고증충이라고 까임. npc 연기 잘하고 나레이션 잘하고 플레이 진행 잘하면 당연히 좋지만, 역시 중박만 해도 상관 없지 않을까.
그럼 가장 중요한 둘은 1과 2임. 스토리/서사 지향이면 1 스토리 잘 뽑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고, 결국 연극이 아니고 게임적 재미를 찾아서 하는 D&D 같은 물건이라면 2도 중요함. 재미이론에서 1은 서술적 재미, 2는 도전적 (혹은 게임적,시스템적) 재미일텐데 아마 이야기를 다루는 두뇌랑 도전과 지적 활용을 다루는 두뇌는 다르기 때문에 취향이 갈릴 것임. 개인적으로는 쩌는 이야기가 쩌는 전투 보다 더 귀하기 때문에 중요한 것 부터 해서 1-2-5=3-4 가 되겠음. D&D 3판-패파 유저임.
난 1번 2번이 가장 중요한 요소같고, 난 저기에 추가적으로 순발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예상치 못한 전개로 들어갔을때, 당황하지 않고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야함. 게임 무대는 마스터가 제공하는 거지만 게임은 플레이어가 하는 것임. 자기 만족하려고 마스터를 하는게 아님. 그래서 플레이어에게 맞게 이야기를 끌어갈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