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장벽이 낮으면 질낮은 인원이 많이 모이고,
질낮은 인원이 많이 모이면 판 전체가 망가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습니다.
영화산업은 초기 비용투자가 많으니 진입이 쉽지않고
미술이나 음악쪽도 교육이 필요해서
티알 자작룰의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말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첫째로는 이런 인식이 구성원들 사이에 정말로 일반적인지,
두번째로는 수준낮은 자작룰 제작자의 유입이 판을 망친다는 말이 근거가 있는것인지 궁금해서 묻습니다.
- dc official App
자기가 만들어거 자기들끼리 돌리면 상관없는데룰은 커녕 컨셉과 설정만 써놓고 자작룰이라고 갖고 와서 평가바람 이랬던 게 많았지. 진짜 룰을 만들어서 갖고 와도 더 잘만들라고 사정없이 지적하면 금새 방어적으로 굴어서 일부러 시간씀 사람까지 피곤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질나쁜 인원이 들어온다는 건 어디서 들어온 뇌피셜인지 모르겠지만, 대개 상대하기 피곤한데다가 상업룰로 많이 번역되는 마당에 왜 굳이 자작룰을 봐야하는가 당위성도 없어서 엄격한게 아니라 그냥 무시해버리는 게 요즘 풍조다.
자작룰을 그런 이유로 까는 건 처음 들어봄 - dc App
그냥 공개룰 한 번 보고 입문하는 것에 비해 자작룰을 만들고 그 자작룰을 할 사람을 모으는 것이 정말 진입장벽이 낮을지는 차치한다고 하더라도, 그 질 낮은 자작룰이 널리 퍼져 알피지계의 질적 저하를 가져올 수나 있을지 의문 - dc App
그림도 못그리고 코딩도 못하는 찌끄래기 글쟁이들이 만만하게 덤빌만하다는 의미에서 진입장벽 낮고 딱 그 정도 수준의 자작룰 올라오는 일이 자주는 아니고 드문드문 그러나 꾸준히 있어왔고 대체로 자작룰이라하면 그런 물건이 아니겠나 하는 선입견은 꽤 흔함.
그러나 그런 자작룰이 판울 망칠정도로 많이 양산됐다고는 보기 힘들고 실제로 그 수준에 과분하게 흥한적도 없어서 두번째 질문은 별로...
근데 사실 엄근진하다는것도 그런 애들이 지적을 하는것만 보여서 그렇고 실제는 그냥 1도 신경 안쓰는 사람이 많음.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걍 만들기만 하고 안 굴릴 자작룰에 대해 반응을 요구하는 경우때문 아니던가
자작룰을 까는 이유 : 게임성보다 지 취향에 집중하느라 기믹으로 가득한데 그 기믹이 조또 공감도 안되고 간지도 안남
우리나라 TRPG계에서 자작룰이 어떤 이미지인지 궁금하면 꺼라위키 자작룰 항목 참고해도 좋음. 네이버 카페 쪽 의견 비중이 좀 큰 느낌은 있지만 왜 좆같다고 여기는지에 대해서는 꽤 잘 짚고 있거든.
수준 낮은 자작룰 제작자가 판을 망친다는 소리는 처음 들어봅니다. 수준 낮은 자작룰 제작자가 trpg 시작하자마자 접는 사람들은 만들 수는 있으니 그럴 수도 있긴 하겠네요. 자작룰 제작은 제대로 하려면 진입장벽이 몹시 높은데 낮은 것 처럼 알고 근본 없는 이상한 거/디엔디 하위호환 만든 다음에 어떠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대대적으로 많았어서 다들 좀 지긋지긋해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