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임은 힐러가 없어도 잘 돌아간다고 봄. 어차피 조종하는 유닛이 많으니까 소모전을 해도 되니까.

근데 이게 티알로 오면 PC 1명이 쓰러지면 그 플레이어는 전투 동안 손가락 빨고 있게 됨. 마비 같은 다른 상태이상도 마찬가지고. 대미지로 위협은 주되 완전 행동불능은 피해야 하고, 그러다보니 힐러가 필요해지는 듯.

근데 힐러는 역할상 수동적인 포지션임. 대미지나 상태이상이 나와야 고치는 거니까. 전투 내내 늘 힐을 하게 되진 않음. 그러니 힐러도 같이 싸우거나 버프를 주거나 등 다른 역할을 겸하게 된다.

하다보면 힐러는 서포팅만 해주는 거 같고 자체 전투력이 낮으니 사람들이 기피하게 되고... 그래서 버프니 다른 능력을 이것저것 얹어주다 보면 킬레릭 같은 괴물이 나오는게 아닐까...

댄디 4판이나 5판, 13시대 등에선 공격과 동시에 힐링할 수 있는 능력을 줘서 힐러의 박탈감을 달래는 듯도... 힐링 서지 같이 힐러 없이 회복할 능력도 좀 주고.

여튼 힐러 클래스 디자인에 대한 뻘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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