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이번에 진행중인 TRPG 페스티벌(원래는 Japan Game Convention이라고 해서 호텔 대절해서 2박 3일로 RPG 관련 이벤트 하던 행사인데,
올해부터 TRPG 페스티벌로 이름이 변경됨)에서 한 밤의 마녀들 시트인 모양
작년 말에 구글 갓역기님이 등장하시기 전까진 영어권 사이트를 전혀 돌아다니지 못했던 내가
서양권 인디 RPG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라인은 다 일본쪽 사람들 정보
물론 자기들도 플레이를 하려면 번역을 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일역본 같은 거 돌리기도 하기 때문에 종종 신세를 졌다(감사합니다)
그때는 \'일본에는 이런 거 하는 사람도 꽤 있네 부러워라\' 이랬는데
한 2~3년 만에 일본에서 \'한국에는 이런 것도 나오고 이런 것도 나오는데 일본은 왜!\' 이러는 걸 보게 되니 좀 감개무량
일본쪽 번역 RPG 근황은,
1. 섀도런 5판 : 8월 중 나온다더니 안 나왔다…. 그래도 R&R 이번호에 룰 서머리도 실었던데 9월엔 나오겠지…
2. D&D 5판 : 9월인가 10월 발매 예정인 스타터판 가격 확정. 3000엔. 마스터 스크린 2000엔.
3. 크툴루 : 10달 만인가에 신규 서플 등장. 다만 일본 오리지널 책자인 듯해서(실제로는 영어판 서적들 이리저리 짜깁기해서 내는 것 같으나) 패스...
4. 파라노이아 : 세 번째 책이 나오는 모양. 예약을 받고 있더라.
5. 이클립스 페이즈 : R&R에 꾸준히 시나리오 하나씩 실리고 있음
6. RPG 관련은 아니지만 크툴루 워즈 일본어판 곧 발매 예정
7. 킥스타터 일본 사이트가 곧 개장할 예정
D&D 5판은 슬슬 책도 좀 쌓인 것 같은데 다시 해볼까 고민중
플레이어일 때는 영 팔 거리가 없어서 심심한지라 그만두었지만(그래서 지금도 그리 좋아하진 않으나)
마스터로 하면 좀 다를 것 같기도 하고 상용 시나리오들도 호평인 것들이 늘었으니...
한국보다 나은거같은데?
당연히 한국보다 낫지. 규모도 크고 역사도 있는데
파라노이아 "세 번째" 책? 일본에서 나온 파라노이아 책은 25주년 기념판 하나가 아니었던건가..
트러블 슈터즈, 인터널 시큐리티가 나왔고 이번에 나오는 게 하이 프로그래머즈
나도 일본에 아는 사람한테 한국에 뭐뭐 나와요하면 놀라는 눈치더라 일본에 서양권 룰이 많이 번역 안된게 큰거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