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알겔 여러분 ㅎㅇ
페이트 꿀팁 공유드리러 왔습니다.
먼저 선요약 해 드림.

1. 페이트는 사실 룰만 따졌을때는 빈약해보일수도 있음. 하지만 이야기 만드는 도구로는 매우 강력함.
2. 페이트에서는 룰적으로 할 수 있는게 액션은 네가지(극복, 공격, 방어, 기회만들기) 뿐임.ㅋ
   플레이어의 선택지가 극단적으로 단순하기 때문에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음.
3. 근데 사실 방어는 무시해도 됨. 왜냐면 방어 액션은 상대방이 나를 공격하거나 기회만들기를 할 때 수동적으로 취하는 행동임.
   방어할 일 있으면 진행자가 굴리라고 하니까 신경쓰지 말고 나머지 세개에 집중해서 잼난 이야기를 만들어보자.

제목과 같이 극복과 공격, 기회만들기가 실제로 어떤 느낌인지 애니메이션을 가져와서 보여줄려고 해.
룰북에도 예시가 있긴 한데... 룰북의 예시는 지나치게 정형적인 예시라서 특이한 상황을 가져옴.


+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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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릭 앤 모티라는 미국 애니의 한 장면임. 영어 잘 하는 턀겔러들은 다들 상황 이해 했겠지만
굳이 설명하면 서머라는 여자가 인공지능 우주선에 혼자 있고, 우주선 인공지능이 명령대로 
서머를 지키기 위해 과잉반응을 하는 상황임.
 
이 장면을 페이트로 플레이 한다고 생각해보자. 플레이어는 누구일까? 소리지르는 여자애?
ㄴㄴ 나는 이 장면을 페이트 플레이로 플레이 한다면 캐릭터는 우주선 자체가 되야 한다고 봄.
여자애는 걍 소리만 지르고 주도적으로 하는게 없으니까. 페이트에서는 그 무엇도 캐릭터가 될 수 있음.(페이트 프렉탈)

우주선은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한다.

그런데 위협이 나타나서 바로 공격 액션! 첫번째 상대방은 무명 NPC였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대결에서 제거된다.

해당 NPC를 무찌른 우주선의 플레이어는 상대방이 어떻게 될 것인지 서술할 권리를 얻는다! 우주선의 플레이어는 건달이 깍두기처럼 토막나서 죽는다고 선언했다.

연이어서 등장한 두번째 무명 NPC 우주선의 플레이어는 마찬가지로 공격을 하지만 대결에서 완전히 제거하는것은 실패한다.

그래서 우주선의 플레이어는 NPC에게 [하반신 마비] 라는 타격 면모를 붙이는 것으로 만족한다.


+ 기회만들기 +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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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는 좀 더 빡센 도전을 내보냈어. 경찰 특공대를 내보낸거지.

우주선의 플레이어는 척 보기에도 이전 NPC보다는 강해보이는 적을 효과적으로 털기 위해 기회만들기를 시전해.

[자료 검색] 스킬을 이용해서 경찰 특공대 리더가 가진 약점을 발견하는 기회만들기 라고 치자.

기회 만들기는 멋지게 성공했고 [아들을 잃은 트라우마] 라는 면모를 발견해.

그럼 바로 공격을 해야지. 기회 만들기를 멋지게 성공했으니까 공짜 발현을 받고, 심리적인 공격을 한다고 치자.

(이렇게 페이트의 공격은 굳이 물리적일 필요는 없음. 경우에 따라 상대방의 [재산]이나 [영향력]을 직접 공격한다고 할수도 있음.)

결과는 스무스 하게 성공하고 경찰특공대 아저씨도 제거됨. 아저씨.ㅜㅜ


정리하면 다음과 같음


공격: 상대방에게 직접 피해를 준다. (물리적이건, 정신적이건)

기회 만들기: 나중에 [써먹을 수 있는] [지속적인] 유리한 상황을 만든다. (정신을 집중해서 공격할 순간을 포착하거나 올가미를 던져서 묶는 등..)

극복: 기회 만들기랑 비슷함. 상황을 개선하는 것은 똑같은데 그게 지속적이고 써먹을 수 있는건 아님. 막혀있는 문을 뚫어서 퇴로를 확%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