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각 오후 3시 30분. 플레이 예정 시각보다 1시간 30분이 늦어졌지만 아직 시작을 못하고 있다.
GM : (룰북의 '레인저' 항목을 보며 배경 설정을 확인하고 있다.)
불광동매콤펀치 : (룰북의 '팔라딘' 항목을 보며 열심히 스킬 목록을 체크하고 있다.)
화염계란분쇄자 : (스마트폰으로 마루마루 신작 업데이트 목록 보는 중)
종결자 라그나 : (룰북의 '레인저' 항목을 확인하며 열심히 스킬 목록과 펫을 확인하고 있다.)
GM : 음, 이제 대충 된 것 같으니 시작할까요?
불광동매콤펀치 : 네
화염계란분쇄자 : 아 죄송합니다. 저 잠시 전화 좀
종결자 라그나 : 저도 괜찮아요.
(화염계란분쇄자의 급작스러운 자리 비움)
GM : (10차 행복) 아니 왜 말도 안하고 방을 나가시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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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간 오후 3시 45분, 화염계란분쇄자의 복귀
화염계란분쇄자 : 아 정말 죄송합니다. 갑자기 급한 전화가 와서.
GM : 괜찮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플레이 예정 시각보다 1시간 50분이 늦은 시점, GM의 첫 번째 나레이션이 시작되었다.)
GM : 때는 아르토리우스력 27년 가을, 제국의 팽창이 극에 달한 때입니다. 팔라딘 '불광동매콤펀치'는 다소 춥게 느껴지는 새벽, 숲 속에 자리한 '은사슬 교단'의 외부 영지 경계에 홀로 나와있습니다. 마치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처럼 품 속의 마공학 회중시계를 수시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불광동매콤펀치 : ...조금 늦는군.
GM : 그리고 불광동매콤펀치의 그런 초조함에 응답이라도 하듯, 숲 속에서 '바스락' 하는 소리가 나더니 나무의 색과 비슷한 녹색과 갈색이 섞인 망토를 몸에 두른
종결자 라그나 : 아 GM님 서술 중에 죄송하지만
GM : 네 말씀하세요.
종결자 라그나 : 그...망토는 검은색으로 해도 될까요?
GM : 음...네 그렇게 하죠.
GM : 검은색 망토를 두른 레인저가 숲 속에서 나타납니다.
종결자 라그나 : ...당신이?
불광동매콤펀치 : ....(위 아래로 훑어봅니다.)
종결자 라그나 : ...흠.(눈 앞의 팔라딘의 곁에 서서 팔짱을 끼고 눈을 감습니다.)
불광동매콤펀치 : (숲 속에서 나타난 행적과 옷을 보고 그가 자신이 고용한 레인저임을 직감해요)
종결자 라그나 : ...
불광동매콤펀치 : ...
GM : ...?
- 계속 -
zzzzzzz이건 좀 웃겼다
ㅋㄱㄲㄱ ㅋ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