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팀에서 파라노이아는 처음 하는 사람 둘, 한두 번 해본 사람 둘이랑 플레이를 돌렸는데, 중간에 룰 적용에 대해 살짝 의견 충돌이 있었어. 주로 행동 기회에 대한 문제와 공격 시 피해에 대한 문제였는데 말야.

하여튼간에, 한두 번 해본 분이 문제제기한 분에게 \"거기서 그렇게 선언을 하면 액션을 쓰신 거예요. 룰이 그래요.\"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그게 그렇지가 않거든.

그래서 내가 \"그런 거 아니에요. 그리고 그걸 결정할 권한은 xx님에게 있는 게 아닙니다. 저한테 있는거지.\" \"여러분은 알지 못하는 규칙에 의해 이런 묘사를 한겁니다. 이의를 갖지 마세요.\" \"파라노이아에서 룰을 적용하는 문제는 제가 결정하는 겁니다. 아시겠죠?\"이런 식으로 말했거든.

평소엔 같이 어울리는 사람들끼리도 권위감을 타파한다 하면서 서로 선배님, 위원장님 이런 말 안하고 oo씨, gg씨. 이렇게 부르는데 플레이 중에 이렇게 되니까 속이 뒤틀리는 것 같더라. 뼈가 몸이랑 분리되는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