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기도 하고, 글도 리젠 안되니 옛날 이야기나 한 번 해볼까 해요. 천천히 다른 짓 하며 쓸테니 보실 분들은 천천히 보시길...
<강북구 모처의 모 카페. 넓고, 조용하고, 그리고 파티션으로 구획이 나누어져 프라이버시까지 조금이나마 보장이 되는, 뭇 TR인들의 성지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 네 명의 TR인들은 1930년대 대공황 당시 은행 강도들을 소재로 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등장인물 소개>
* GM : 남성, 27세, 취준생, TRPG 경력 4년, 마스터링 경력 2년, 여자친구 無
* 클라이브
- PL : 남성, 28세, 대학생, TRPG 경력 2년, 마스터링 경력 無, 여자친구 無
- PC : 남성, 49세, 은퇴 갱스터. 열두 건의 은행 강도질로 8년간 복역한 후 출소, 딸을 위해 손을 씻으려 하지만 딸의 결혼식을 위해 딱 한 번만 더 ‘일’을 하기로 생각한 뒤 은행 강도 일에 복귀. 격투, 제압 특화
* 캐러웨이
- PL : 여성, 21세, 대학생, TRPG 경력 2년, 마스터링 경력 無, 남자친구 有
- PC : 남성, 26세, 흔치 않은 고학력자 갱스터. 심리학을 전공한 유능한 인재였으나, 대공황 시기의 살인적인 취업난에 버티지 못하고 범죄의 길로 빠져든 젊은 은행 강도. 두 차례의 은행 강도질에 참여한 바 있다. 사격 특화, 금고 털이 후 시간 내 은행 탈출 실패 시 공권력과 교섭 담당
* 피츠제럴드
-PL : 남성, 24세, 대학생, TRPG 경력 1년, 마스터링 경력 3개월, 여자친구 無
- PC : 남성, 35세, 베테랑 은행 강도, 일곱 건의 은행 강도를 저질렀지만 일곱 건 모두 깨끗하게 마무리한 유능한 은행 강도. 강도질도 예술의 한 사조로 생각하는 탐미주의자. 금고 해체 특화
캐러웨이가 범인이군
강북구 모처의 카페는 지금도 살아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