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제럴드 : 저는 이 기괴한 사내를 보고 기분이 상하지만, 그의 카리스마에 눌려 일단 제 도구를 챙ㄱ



??? : 어? 검보님 아니세요?


검보(GM) : 어...안녕하세요. 네버크래커님.


네버크래커 : 와 진짜 반가워요 검보님ㅋㅋㅋ 여기서 뵙네요 진짜


검보(GM) : 아 벌써 플레이 끝내신건가요? 아직 오후 세 시밖에 안되었는데...


네버크래커 : 아 별 건 아닌데...전에 검보님이 짰던 자작 시나리오 중에 그 뭐더라, 갱스터물인데


검보(GM) : 어...글쎄요. 제가 워낙 그쪽 좋아해서 여러 시나리오 만들긴 했는데, 네버크래커님 제가 지금 마스터ㄹ...


네버크래커 : 아 그거 있잖아요. 입 찢어진 기괴한 남자가 시카고 최대의 은행을 털어달라는 주문을 하던 시나리오인데... 그 결국은 그 남자가 플레이어들이 그 은행을 털며 매스컴의 주목을 받을 때 다른 은행을 털며 플레이어 전원을 엿먹이는 그런 시나리오였는데, 좀 전에 그거 하다가 터져서ㅋㅋㅋ 팀 쫑난듯


검보(GM) : 아...


네버크래커 : ?


검보(GM) : 네버크래커님 제가 지금 그 시나리오 하고 있는데 그런 식으로 다 얘기하시면...


피츠제럴드 : ;; 저희 지금 그 시나리오 하고 있었는데;


캐러웨이 : 음...


클라이브 : 스포당했네 ㅋㅋ


네버크래커 : 아; 죄송;


검보(GM) : 그리고 지금 드는 생각인데 그거 제가 만들고 마스터링 했던 건데 왜 님이 그걸 가져가서 그냥 쓰세요? 전 제가 쓴 시나리오가 돌아다니는거 지금 처음 알았는데요?


-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