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턀을 알게 된 인싸선배+그 선배가 데리고 온 인간여자사람친구+혼모노+나 일케 해서 든전-월드를 플레이함.


장소는 학관이고 마스터는 선배가 했다.


원래는 내가 마스터하려고 했는데 선배가 다 조사해보고 와서 자기는 마스터가 해보고 싶다고 해서 내가 플레이어 하고 선배가 마스터함.


느낀게 나는 턀을 3년 조금 넘게 했고 마스터링도 그정도 했는데 선배가 나보다 더 재미있게 마스터링 하는 것 같았음.


히키아싸씹뜨억 마스터 VS 인싸마스터 하면 닥후 승리더라...그냥 인싸가 아니라 조별과제하면 내가 조장하고 내가 발표하고 내가 시킬테니 니들과 형, 누나들은 내가 시키는대로 만 하삼. 이러는 사람이라 그럴 수 도 있지만.



여튼 개솔 집어치우고...


혼모노 이색히는 전공 때 뒷자리에서 라부-라이브 하다가 걸린 적 이있는 놈임. 어떤 시냅스를 가지고 살고 와꾸는 어느 정도인지 대략 각이 잡히지?



혼모노는 도적이었는데 플레이 하면서 내내 비릿한, 어두운, 거친, 일그러진, 냉소적인 그 외 기타등등 호모 혼모노우스가 유달리 좋아하는 어휘를 꽉꽉 채워가며 플레이 하더라.


특히 짜증나는게 선배가 사람 수 부족할 것 같다고 데려온 인간여자사람에게 들이대는...그걸 들이 댄다고 해야하나 뭐라 할지 모르겠는데...


여튼 자꾸 필요도 없는 상황인데 자꾸 지가 구해준다는 둥 지킨다는 둥(ㅅㅂ 이 지킨다는게 딱 혼모노 애니에 나오는 그 "아나따와 오레가 마모루!" 이러는 그 스타일.)


아주 재랄을 떨어서 옆에서 너무 힘들었다.


당연히도 그 인간여자사람분은 혼모노 따위가 감히 넘볼 수 없는-사랑앞에는 어떤 장애도 없다만, 솔직해지자면 어느정도 맞춰야 하는 각자의 수준은 있잖아-외모와 인성을 가지고 있었음.


키가 아담하고 개그허들이 매우 낮은 설현?



여튼 나도 혼모노 아싸 덕후이긴 한데 열심히 일반인처럼 노력해서 그냥 '아니메이션을 좀 좋아하는 덕후이긴 한데 조용하고 대체로 무해한 놈' 이런 포지션은 얻었거든.


근데 옆에서 내가 줄곧 피해왔던 ㄹㅇ루 혼모노가 퀴움척 쿠움척 이러니까 누린내에 아이구 시발 정신이 혼미!


정말 힘들었던 건 이 혼모노 색히가 꼴에 염색체가 XY라고 자꾸 선배에게 겐세이를 넣는거였음.


근데 이게 딱 보면 무슨 심보로 겐세이 넣는지 보이잖아.



내가 보니까 이 색히가 여자사람분을 염두하고 선배 말에 자꾸 타박 놓는 거임. 기름기 낀 목소리로. 뭔 상황인지 대충 짐작 가능하지?


기억난 게 혼모노가 오크이빨을 뽑아서 그걸로 쿠나이를 만들겠다고 하니까(이 시발놈! 쿠나이! 쿠나이라니!) 선배가 "규칙 읽어보니까 전투 후 보상품 문제로 표를 굴리게 되어 있던데 이번에는 그걸 쓰겠음."


그랬거든.


그러니까 씹떡 특유의 상대가 가소롭다는 표정과 자신이 우수하다는 표정을 짓더라.


그리고 "이봐요 오로나민씨. 표같은 건 없는데 겁스라도 보고 오신건가요???(웃음)" 이러면서 지 딴에는 시니컬하고 냉정하게 조소를(웃음^^) 하려고 하더라.


이 시발 놈이! 나치는 유대인이 아니라 너같은 색히를 비누로 만들었어야 했는데!


이러고 싶었는데 꾹 참고 "야 룰북 보면 표가 있어. 선배가 말한 방법도 쓸 수 있는 것 중 하나야." 이러니까 빼애액 거리면서 그럴리가 없다능! 내가 더 정확하다능!


아주 재랄이단옆차기를 떨어서 사이트에서 내용 찾아주니까 그때야 아닥.



하지만 "진짜" 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으니...


그는 무려 훼미+다문화주의자+비건 였던 것이다...오해할까봐 적는데 난 앞의 세 개 모두 어떤 악감정이나 그런 것을 지니고 있지 않음.


비난 할 생각도 없고. 다만 이 혼모노가 자칭해놓고도 참 이상하게? ㅄ같게? 여튼 좀...


한 예로 선배가 맥주랑 닭강정이랑 다꼬야키사줬는데 그거 혼자서 다 처먹고 하는 말이 지는 비건이래. 많이 이상하잖아?





이제 가야해서 줄임 본편을 쓸 수 도 있고 안 쓸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