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커랑 상황극의 차이는 모르겠고 자커와 trpg의 차이점은 룰의 유무지. 자체적인 규칙을 사용하는 자커가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그런부분에서 완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
이건아닌것같다(grailnerd)2017-09-22 13:25
위의 말대로 하면 허접한 자작룰로 하는 티알은 자 자커게.
뉘예뉘예인성이파탄(221.158)2017-09-22 13:29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유래를 보면 되.
뉘예뉘예인성이파탄(221.158)2017-09-22 13:29
1. 티알은 인터넷 발생 이전, 테이블에서 모여 하던 테이블-탑 게임이 발전하며 변형된 형태다. 탁자에 모여서 대화로 진행하고 규칙에 따라 주사위를 굴려가며 하던게 지금은 인터넷으로 모여서 하고 하는거지.
익명(221.158)2017-09-22 13:31
2. 자커는 인터넷이 발생하고 대중화 되면서 '커뮤니티'형태가 생긴게 먼저다. 그 이후에 그 커뮤니티를 실제 사람이 아닌 '자신이 작성한 가상의 캐릭터'가 하면 어떨까 했던게 시초지. 지금 와서는 가상의 캐릭터가 가상의 세계에서 살아가는것을 총칭하게 됬지만. 어쨌든 '커뮤니티'를 떼놓지 못해.
뉘예뉘예인성이파탄(221.158)2017-09-22 13:33
1과 2를 보면 알겠지? 원래 시초의 차이와 함께, 바탕이 '테이블에서 모일만큼의 인원이 각자에게 실시간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는만큼의 거리-시간적이든, 물리적이든, 정신적이든-안에서 모여서 규칙에 따라 진행하는 게임'을 티알피지로 규정할 수 있겠지.
뉘예뉘예인성이파탄(221.158)2017-09-22 13:35
그러면 왜 커뮤니티와 티알피지가 점점 혼동되는것처럼 보이는지 알 수 있다. 바로 그 거리가 기술의 발전으로 극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지.
뉘예뉘예인성이파탄(221.158)2017-09-22 13:37
전에 글을 읽다가 "그건 자커로"라는 댓글을 봤는데, 아직 잘 모르겠어
익명(gkkggk)2017-09-22 13:38
마지막으로 상황극은 사실 이 두개와 전혀 연관없이 어린시절 하던 소꿉놀이나 연극의 변형에 가깝지. 다만 알피지도 자커도 상황극의 범주에 들어 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 그러니 이건 교집합 관계라고 보면 될거다. '가상의 캐릭터 다수가 커뮤니티 형태로 묶여 있지 않으며' '규칙을 철저하게 지키지 않으면서' 서로간의 양보와 눈치에 기반하면 순수한 상황극이라고
뉘예뉘예인성이파탄(221.158)2017-09-22 13:39
그럼 PBP에서 룰을 빼면 자커인가?
익명(gkkggk)2017-09-22 13:40
볼 수 있겠지만. 하지만 가장 큰 구별법은 이거다.
뉘예뉘예인성이파탄(221.158)2017-09-22 13:40
이용자들이 자커라면 자커고 티알이라면 티알임 ㅡㅡ 뭐 그런걸 따짐
뉘예뉘예인성이파탄(221.158)2017-09-22 13:40
헉 그렇구나
익명(gkkggk)2017-09-22 13:41
ㄴ피비피 이야기도 할랬는데 이 경우는 특수해서 따로 설명하려고 남겨뒀다.
뉘예뉘예인성이파탄(221.158)2017-09-22 13:41
TRPG는 어찌됐든 게임의 요소가 있음. 자커나 상황극은 그런 점에서 Game이 아니라 Act가 되는거지
익명(143.248)2017-09-22 13:42
ㄴ그래도 결론은 같아. 저렇게 분류는 가능하지만, 지금와서야 둘의 애매한 혼종도 있고 분리하기 힘들정도로 통합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판단하기 애매할때는 그냥 이용자들이 자기를 뭐라고 부르는지에 맡기면 됨. 물론 그게 '진정한 티알피지가 아니다'라고 생각하거나 '그건 자커지'라고 판단하는건 개개인의 자유에 달린 일. 물론 자유엔 책임이 따르니 말 조심하시고. 끝
뉘예뉘예인성이파탄(221.158)2017-09-22 13:44
요즘은 복잡한 규칙이 사라지고 서술형 전개가 많아지면서 점점 둘 사이의 간극도 줄어드는 거라고 봄
익명(143.248)2017-09-22 13:45
다들 고마워! 누구라도 추가적으로 할말 있으면 댓글 달아줘 나중에 볼때 도움될지도 모르잖아?
익명(gkkggk)2017-09-22 13:47
플레이의 목적이 다름 자커는 캐릭터를 빠는게 목적이고 trpg는 이야기를 만드는게 목적임
익명(114.207)2017-09-22 13:52
trpg입장에서 보면 자커는 수단이 목적화 된 모양이라 거부감을 많이들 느끼는 편이고
익명(114.207)2017-09-22 13:53
하여튼 난 '게임'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는 이상은 게임이라고 간주할 만한 최소한의 팩터는 있어야 한다는 입장임. 뭐 그렇다구
익명(143.248)2017-09-22 13:53
자커 : 트찔이가 하는 거
@@(210.123)2017-09-22 13:53
알피지 : 트찔이랑 다를 건 별로 없지만 점잖은 척 하는 아저씨가 하는 거
@@(210.123)2017-09-22 13:54
적어놓고 보니 이름대로 판단하면 되지 않을까 싶긴 함. 자커는 자캐 중심, 상황극은 상황 중심, 테이블탑 RPG는 테이블 위에서 RP와 게임 모두 하는거?
익명(143.248)2017-09-22 13:54
자커도 거창한 이야기를 만들겠다는 커뮤가 없진 않지만 시종일관 캐릭터 끼리 상호작용만 하다 끝나므로 아직은 요원한듯
익명(114.207)2017-09-22 13:55
갈 수록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기는 한데, 그래도 구분을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함. 내가 가장 큰 기준으로 잡고 있는 건, PC간의 관계에 주목한다면 자커, PC와 세계간의 관계에 주목한다면 알피지임.
@@(210.123)2017-09-22 13:56
피아스코 같은 예들을 보면 저 기준 하나만으로 나누는 건 완전치 못하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럼에도 위에서 말한 룰의 유무라던가 게임성이라던가 이것저것들을 판단의 기준에 포함시키면 그럴듯하게 판단할 수 있다고 봄
@@(210.123)2017-09-22 13:57
피아스코는 자커스럽긴한데 그래도 이야기의 방향을 주사위로 결정한다거나 하는 부분이 있어서 알피지인듯
익명(114.207)2017-09-22 13:58
생각해보면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이야기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알피지의 특징이 될 수 있을듯
익명(114.207)2017-09-22 13:59
물론 처음에 말한 것처럼 알피지를 하는 놈들은 '트찔이랑 다를 것이 없지만 점잖은 척 하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알피지를 한다고 나서선 자커랑 비슷한 무엇을 찍 싸는 경우도 많다고 봄 ㅎ;
@@(210.123)2017-09-22 14:00
사실 디앤디하면서 자캐 빨고 앤캐 설정하는 경우도 꽤 있어. 그렇다고 마스터 포함 5명이서 다챗에서 모여하는데 그걸 자커라 부를 수 있을까 싶다.
뉘예뉘예인성이파탄(203.226)2017-09-22 14:04
게다가, 자캐질에 열중한다고 자커라고 보기엔... 그럼 마비노기도 자커게...
뉘예뉘예인성이파탄(203.226)2017-09-22 14:05
생각해보니 커뮤니티(길드) 가상의 세계(마비노기) 가상의 캐릭터(겜캐릭터) 등등을 갖춘걸 보니 마비노기는 게임이 아니라 자커였다는 생각이 든다.
뉘예뉘예인성이파탄(203.226)2017-09-22 14:06
아 물론 자캐빨며 앤캐설정에 열중하던애는 주변인물 관계도를 막 혼종스럽게 그려대더니 자커로 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음 ㅎ
뉘예뉘예인성이파탄(203.226)2017-09-22 14:07
인성맨 말대로지. 어디 법률은커녕 사전에도 등재 안 된 단어들인데.데만데만한 취미거리끼리 뭐 중요하다고 갈라야 직성이 풀리나 싶기도 하고.
익명(175.223)2017-09-22 14:14
원래 장르라는건 합의의 영역이지 누가 규정해주는게 아님 왜 가르냐고? 그래야 이상한거 찾으면거 힘 뺄일 없으니까
익명(114.207)2017-09-22 14:16
커뮤랑 티알은 목적성이 다르지. 커뮤는 결국 자캐딸이고 티알은 이야기를 만드는 게 먼저임.
자커랑 상황극의 차이는 모르겠고 자커와 trpg의 차이점은 룰의 유무지. 자체적인 규칙을 사용하는 자커가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그런부분에서 완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
위의 말대로 하면 허접한 자작룰로 하는 티알은 자 자커게.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유래를 보면 되.
1. 티알은 인터넷 발생 이전, 테이블에서 모여 하던 테이블-탑 게임이 발전하며 변형된 형태다. 탁자에 모여서 대화로 진행하고 규칙에 따라 주사위를 굴려가며 하던게 지금은 인터넷으로 모여서 하고 하는거지.
2. 자커는 인터넷이 발생하고 대중화 되면서 '커뮤니티'형태가 생긴게 먼저다. 그 이후에 그 커뮤니티를 실제 사람이 아닌 '자신이 작성한 가상의 캐릭터'가 하면 어떨까 했던게 시초지. 지금 와서는 가상의 캐릭터가 가상의 세계에서 살아가는것을 총칭하게 됬지만. 어쨌든 '커뮤니티'를 떼놓지 못해.
1과 2를 보면 알겠지? 원래 시초의 차이와 함께, 바탕이 '테이블에서 모일만큼의 인원이 각자에게 실시간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는만큼의 거리-시간적이든, 물리적이든, 정신적이든-안에서 모여서 규칙에 따라 진행하는 게임'을 티알피지로 규정할 수 있겠지.
그러면 왜 커뮤니티와 티알피지가 점점 혼동되는것처럼 보이는지 알 수 있다. 바로 그 거리가 기술의 발전으로 극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지.
전에 글을 읽다가 "그건 자커로"라는 댓글을 봤는데, 아직 잘 모르겠어
마지막으로 상황극은 사실 이 두개와 전혀 연관없이 어린시절 하던 소꿉놀이나 연극의 변형에 가깝지. 다만 알피지도 자커도 상황극의 범주에 들어 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 그러니 이건 교집합 관계라고 보면 될거다. '가상의 캐릭터 다수가 커뮤니티 형태로 묶여 있지 않으며' '규칙을 철저하게 지키지 않으면서' 서로간의 양보와 눈치에 기반하면 순수한 상황극이라고
그럼 PBP에서 룰을 빼면 자커인가?
볼 수 있겠지만. 하지만 가장 큰 구별법은 이거다.
이용자들이 자커라면 자커고 티알이라면 티알임 ㅡㅡ 뭐 그런걸 따짐
헉 그렇구나
ㄴ피비피 이야기도 할랬는데 이 경우는 특수해서 따로 설명하려고 남겨뒀다.
TRPG는 어찌됐든 게임의 요소가 있음. 자커나 상황극은 그런 점에서 Game이 아니라 Act가 되는거지
ㄴ그래도 결론은 같아. 저렇게 분류는 가능하지만, 지금와서야 둘의 애매한 혼종도 있고 분리하기 힘들정도로 통합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판단하기 애매할때는 그냥 이용자들이 자기를 뭐라고 부르는지에 맡기면 됨. 물론 그게 '진정한 티알피지가 아니다'라고 생각하거나 '그건 자커지'라고 판단하는건 개개인의 자유에 달린 일. 물론 자유엔 책임이 따르니 말 조심하시고. 끝
요즘은 복잡한 규칙이 사라지고 서술형 전개가 많아지면서 점점 둘 사이의 간극도 줄어드는 거라고 봄
다들 고마워! 누구라도 추가적으로 할말 있으면 댓글 달아줘 나중에 볼때 도움될지도 모르잖아?
플레이의 목적이 다름 자커는 캐릭터를 빠는게 목적이고 trpg는 이야기를 만드는게 목적임
trpg입장에서 보면 자커는 수단이 목적화 된 모양이라 거부감을 많이들 느끼는 편이고
하여튼 난 '게임'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는 이상은 게임이라고 간주할 만한 최소한의 팩터는 있어야 한다는 입장임. 뭐 그렇다구
자커 : 트찔이가 하는 거
알피지 : 트찔이랑 다를 건 별로 없지만 점잖은 척 하는 아저씨가 하는 거
적어놓고 보니 이름대로 판단하면 되지 않을까 싶긴 함. 자커는 자캐 중심, 상황극은 상황 중심, 테이블탑 RPG는 테이블 위에서 RP와 게임 모두 하는거?
자커도 거창한 이야기를 만들겠다는 커뮤가 없진 않지만 시종일관 캐릭터 끼리 상호작용만 하다 끝나므로 아직은 요원한듯
갈 수록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기는 한데, 그래도 구분을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함. 내가 가장 큰 기준으로 잡고 있는 건, PC간의 관계에 주목한다면 자커, PC와 세계간의 관계에 주목한다면 알피지임.
피아스코 같은 예들을 보면 저 기준 하나만으로 나누는 건 완전치 못하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럼에도 위에서 말한 룰의 유무라던가 게임성이라던가 이것저것들을 판단의 기준에 포함시키면 그럴듯하게 판단할 수 있다고 봄
피아스코는 자커스럽긴한데 그래도 이야기의 방향을 주사위로 결정한다거나 하는 부분이 있어서 알피지인듯
생각해보면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이야기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알피지의 특징이 될 수 있을듯
물론 처음에 말한 것처럼 알피지를 하는 놈들은 '트찔이랑 다를 것이 없지만 점잖은 척 하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알피지를 한다고 나서선 자커랑 비슷한 무엇을 찍 싸는 경우도 많다고 봄 ㅎ;
사실 디앤디하면서 자캐 빨고 앤캐 설정하는 경우도 꽤 있어. 그렇다고 마스터 포함 5명이서 다챗에서 모여하는데 그걸 자커라 부를 수 있을까 싶다.
게다가, 자캐질에 열중한다고 자커라고 보기엔... 그럼 마비노기도 자커게...
생각해보니 커뮤니티(길드) 가상의 세계(마비노기) 가상의 캐릭터(겜캐릭터) 등등을 갖춘걸 보니 마비노기는 게임이 아니라 자커였다는 생각이 든다.
아 물론 자캐빨며 앤캐설정에 열중하던애는 주변인물 관계도를 막 혼종스럽게 그려대더니 자커로 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음 ㅎ
인성맨 말대로지. 어디 법률은커녕 사전에도 등재 안 된 단어들인데.데만데만한 취미거리끼리 뭐 중요하다고 갈라야 직성이 풀리나 싶기도 하고.
원래 장르라는건 합의의 영역이지 누가 규정해주는게 아님 왜 가르냐고? 그래야 이상한거 찾으면거 힘 뺄일 없으니까
커뮤랑 티알은 목적성이 다르지. 커뮤는 결국 자캐딸이고 티알은 이야기를 만드는 게 먼저임.
테이블톱 게임에다가 상황극때려붓고 믹싱한게 알피지 아니냐 그비율따라서 이것저것 갈리는거같은데
자캐이야기 나와서 퍼오는 과거 개년글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18109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18137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53971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56639
지금 나온 룰중에서 피아스코만큼 자커에 가까운 룰이 또있냐?
그건 자커보다 상황극 아니냐
내 기준으론 자커 : 타인의 캐릭터도 니가 연기할 수 있음 (트위터 말고 홈페이지로 돌아가는 소설커뮤 기준) 룰 없음. 상황극 : 니 캐릭터는 니꺼. 룰 없음. 티알 : 니캐릭니꺼. 룰 없음
흠
링크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