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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멀지 않은 과거, 휴게실에 네명의 사람이 모였다.

구성원
1.본인 - 당시 TRPG 경력 겨우 1년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힙스터로 딱히 튀지 않으면서 할 일은 하고 사는 사람.
2.A씨 - 본인보다 열살쯤 많았던 선배, 굉장히 순진하고 성격이 좋음. 능력은 그닥 안 좋지만 노력파
3.B씨 - 본인보다 조금 나이가 많던(이 이야기 하면 화냄) 사람. 성격은 좋지만 눈치가 굉장히 부족하고 삐지면 곤란해짐
4.C - 선이 얇고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다람쥐같은 귀염상의 지인. B씨와 동성 연애중이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아마도 사실이었다 생각함

본인이 2개월정도 취미가 보드게임인 것을 어필하였고 C가 이 취미에 흥미를 보여 B도 참가하고, 최종적으로 A씨를 설득하여 진행하게 됨
끝까지 보드게임의 일종(B씨는 카페에서 즐기던 카탄의 개척자 비슷한 종류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으로 설득한게 죄책감이 좀 있었지만
한동안 타지에서 바쁘게 살아 RPG를 할 수 없다는 불만을 어찌든 해소하기 위한 마음이 좀 더 컸는지 어찌든 자리를 내어 마스터를 하게 되었다

폰으로 쓰니 번거롭네, 나머지는 들어가서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