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헌밤 물어봤던 사람이야. 동기들은 플레이에 제법 만족한듯해. 하지만 나는 걱정이 매우 커.

다들 처음하는 게임이라서 그런지 묘사나 RP보다는 그냥 서로 웃으면서 어떻게 할까 고민만해. 뭐 다들 웃으면서 게임하니까 보기는 좋았지만 내가 원하던 RPG는 아니었어.

그리고 전투의 경우는 진짜 근본도 없이 그냥 칠판에 '적은 저기 있고 너희는 여기 있어 이동하시겠습니까?' 이따구로 진행이 됐어... 굉장히 근본이 없었지.

그래서 이번 캠페인이 끝나는대로 겁스는 잠시 봉인하기로 했어. 아무래도 새 룰북을 구해야겠어.

제13시대랑 던전월드, 페이트시스템 괜찮아 보이던데. 뭘로 살까? 제발 추천 부탁해전공 특성상 상상력이나 시나리오 작성은 자신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