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요약하면 이 글(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61431)은 거의 쓰레기가 됨. 

다만 여기 나오는 친구들이 뭐 하는 애들이었는지는 저 글을 읽으면 알 수 있을 거 같음. 


델타 그린

MAJESTIC-12

그레이가 연락을 끊고 활동도 줄이고 심지어 얘들이 줬던 물건들도 제대로 작동을 안 하기 시작하고 그런 상황에서

델타 그린의 알폰스 요원(당연히 코드네임임)이 우리 위풍당당 위원회의 관계자 몇 명을 미-고에 대한 정보를 흘려

꼬셔서 최상층부를 끔살시키고 덜 적대적인 이들이 MAJESTIC-12를 통제하게 만들었음. 그래서 MAJESTIC-12과

델타 그린이 나름대로 하하호호해서 공동작전도 하고 그랬는데.... 첫 공동 작전이 끝나고 2주 뒤 9.11 테러가 터짐. 


원래 델타 그린 요원들은 대부분 자기가 일하는 정부 조직에서 할 거 다 한 뒤에 "여가 시간"에 델타 그린 요원으로 

활동하는 거라 다들 휴가도 못 내고 맨날 야근해야 하는 상황이 되니까 아예 델타 그린 활동만 하는 요원들 빼고는 

델타 그린 활동이 일시적으로 마비됨. MAJESTIC-12는 한 술 더 떠서.... 얘들이 원래 그레이한테 받아다가 정부에

보내는 "리포트"라는 군수물자에 관련된 초고퀄리티 보고서가 있었음. MAJESTIC-12는 이걸 클린턴 집권 후부터

아예 제출을 안 했고 그레이와 연줄이 끊긴 지금은 "그런 거 없는" 상태가 됐는데 문제는 이 리포트를 받아본 마지막

대통령이 조지고 부시는 그의 아버지여서..... 아들한테 "리포트" 이야기를 함. 당연히 부시는 뒤집어져서 "리포트"와

그걸 작성한 부서에 대해 조사를 시작함. 


MAJESTIC-12는 정체를 은폐하기 위해 NSA 쪽과 딜을 해서 일단 NSA 소속 부서의 껍데기를 뒤집어 썼고. 리포트는 

클린턴 행정부 때부터 알고리즘에 문제가 생겼고 NSA에 더 좋은 정보 운용 수단이 생겨서 폐기되었다라고 뻥을 쳐서 

위기를 모면함. 그리고 얘들이 거기에서 새로 만든 부서가 SSG 뭐 그런 이름인데 사실 나름 알 만한 사람들은 다들 

델타 그린이라고 부름. ㅇㅇ 얘들이 신생 델타 그린임. 사실상 이 명칭이 신생 델타 그린 내부 등급 역할을 하는 듯.  


기존 델타 그린

신생 델타 그린은 이제 기존의 비합법 비밀 조직인 델타 그린을 흡수하려고 하는데, 넘어간 사람도 많지만 거부하고

기존 델타 그린과 마찬가지 방식을 고수하려는 사람들도 나와서 델타 그린이 둘로 나뉨. 그래서 얘들은 서로 상대편

델타 그린을 프로그램(Program) / 무법자들(Outlaws) 내지는 카우보이들(Cowboys)이라고 부르고 "델타 그린"으로

인정 안 하려 듬. 렇다고 싸우지는 않는데, 대신 신생 델타 그린이 기존 델타 그린의 인적 자원을 헤드헌팅하려고

시도한다거나 그러는 묘한 관계임. 일단 두 델타 그린은 사실 한솥밥을 먹은 사람들이 따로 갈라서 운영하는 거라...        

일단 기존 델타 그린은 대개 "연줄" 위주로 정보를 얻는다거나 돈이 없어서 대개 국내에서 노는 소박한 스타일이고

프로그램 측은 전 세계를 다 도는 큰 스케일의 임무를 처리하는 분위기. 


플레이 방식

요원들이 뛰는 방식에는 별 차이가 없음. 대신에 기존 델타 그린이 훨씬 허름해 보이고, 음모론적 성향이 강함.

예를 들어서 기존 델타 그린에 프로그램 출신 요원이 가입하려고 하면 얘들은 그냥 못 믿겠다고 돌려보내려고 함.  


적들

거의 다 21세기의 혼란을 못 넘기고 리타이어했거나 오늘 내일 하는 상태. 이게 다 9.11 테러 이후 "테러와의 전쟁"

기믹을 내세우기 때문임. 


GRU SV-8

소련이 망하고 빌빌대던 친구들이 푸짜르 덕에 이팝에 고깃국 먹고 부활함. 문제는 이러면서 푸짜르의 뜻에 따라서

러시아의 국익을 위해서 신화적 요소를 활용하려는 집단이 됨. 근데 소련 때도 그랬었다니까 뭐 큰 문제는 없는 듯. 

얘들 그 시절에 강철의 대원수 동지를 영생시킨다고 좀비 연구하고 그랬었는데 그거보다야 나을 거 같거든. 


피스케스 

따로 서플먼트로 빠지는 거 확정. 


승천의 교단

조낸 역사가 오래 된 니알랏토텝 숭배 집단인데 2012년에 아자토스와 교신하다가 지도자 하나가 사라지고 나머지

셋 중 하나가 다른 하나를 죽이고 아예 새로 교단을 차렸고, 마지막 한 명이 숨었다가 돌아와서 또 남은 단원들을 

수습해서 자기 세력을 만들고... 개판임. 


이 꼬라지를 보다 못한 슈브-니구라스의 추종자들은 아예 얘들과 관계를 끊고 자력 갱생을 도모하고 그런 상태. 

아래의 타이거 운송에게 업체를 낼름 먹힌 걔들 맞다. 그나마 이게 매입한 거라 그 돈으로 섬도 하나 산 상태라서 

큰 걱정은 없는 듯. 


더 페이트

간부 하나가 다른 신격체를 믿는 컬티스트와 싸우다 죽는다거나 수령님이 갑자기 사라진다거나 하는 일이 터져서 

개판이 벌어짐. 이제 더 페이트는 통합된 집단이 아니라 대략 로드급 간부 중심의 점조직 내지는 교단 여러 개로 

흩어진 상태.  


타이거 운송

"자본주의의 돈맛을 알아버린" 쵸-쵸 세력. 내일 지구를 멸망시킬 수 있어도 이놈들은 마약을 팔아서 돈을 벌거야.

슈브-니구라스 추종자가 경영하던 유전공학 연구 업체와 손을 잡았다 아예 낼름 먹어버렸고, 멕시코의 카르텔과

손을 잡고 마약을 팔다가 카우보이들이 타이거 운송을 조졌지만 수뇌부는 무사함. 다만 이 과정에서 카우보이들이

타이거 운송의 항공기들을 사실상 뺏아서 운영하게 됐는데 프로그램 측이 2010년에 이거 알고 비행기를 매입해서 

정리하고 그랬음


덕분에 쵸-쵸들은 슈브-니구라스 추종자들이 경영했던 업체인 GAP 중심으로 활동 노선을 변경하고 수장은 아예

범죄와는 직접적인 관계를 끊고 "유능한 사업가"로 세탁한 다음에 쵸-쵸 인종 차별 문제에 항의하고 그러는 중.

멕시코의 카르텔과도 얘들이 사업하는 마리화나 사업 문제로 갈등하다가 손을 끊고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 확대 등

이거저거 손대는 중. 사실 원래 등장 당시부터 얘들은 "의식에 쓰는 귀한 약초를 양놈들에게 돈 벌려고 팔아먹는 

천하의 개썅놈들"이라고 본토에서 욕 먹던 애들이라.... 


Phenomen-X

시청률이 안 나와서 종영. 여기에는 델타 그린의 영향도 있는데, 사실 이 방송의 주요한 정보 출처가 "내부고발"을  

한다는 뻥치고 델타 그린이 활동할 만한 사건의 정보를 주던 MAJESTIC-12 쪽이었거든... 근데 MAJESTIC-12가

위에 나온 데로 바뀌면서 그런 거 다 끊김.... 그나마 다른 제작사로 팔려가서 웹 방송으로 바뀐 뒤에 생존하다가 

PX Penumbra라는 명칭으로 바뀌고 독자들이 직접 촬영한 걸 자기네 마크 붙이고 올릴 수 있게 하고 광고 수익을

분할하는 방식으로 사업 방식 자체를 변경함.  


카로테키아 / 스콥시 / 디몬트 가문 등

응 MAJESTIC 눈치 그딴 거 안 보게 된 델타 그린이 쳐들어가서 조짐....으로 땡처리. 특히 카로테키아 같은 경우 

위에 살짝 말한 MAJESTIC-12와 델타 그린의 합동 작전으로 모자라서 소련 동무들까지 함께 다굴빵을 놔서 없앰.  


믿음의 수호자

인간과 접촉을 피하고 오래된 시체만 먹고 그러는 구울계의 전통주의자 세력... 어찌어찌 델타 그린과 협약을 해서 

인간에게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접촉하려는 성향의 구울들인 이단자 놈들만 없으면 딱 좋을 거 같은 상황. 


딥 원 

조용히 엎드려 사는 중. 근데 프로그램 측이 2015년에 서머솔트 작전이라고 의료 기록 등을 뒤져 딥 원 혼혈들을 

적한 뒤에 죽여버리는 작전을 시작하는 등 얘들도 사실 앞날이 암담하다.... 


미-고

2001년 이후 그레이도 안 보내고 아예 인간과의 접촉을 거의 끊고 두문불출 중. 명왕성에서 뭘 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