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아몰랑 아무튼 '내가 보기에 약자'면 보호해야 함"하는 분들이 있어서 그런지 그런 문제는 직접적으로 깊게 안 다루는 편임. 예전에 트레물루스 킥스타터 관련해서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60482에 쓴 거 참조. 델타 그린 신판에서는 "알-카에다가 렝 고원으로 통하는 경로를 알고 있어서 퇴각로로 쓴다"거나 뭐 그런 떡밥이 좀 나왔던 걸로 알고, 칼리 가티(Kali Ghati) 시나리오에서는 아예 아프간 전쟁이 배경임.
니컬(183.100)2017-09-26 22:39
사람이 대규모로 죽은 사건이라 그걸 오락용으로 쓰기에는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고 이제는 써도 별 문제없는 시점이 되서 쓰는 것 뿐이지. 아니라고 해도 테러 당시 시점엔 쨍은 죽을랑말랑한 시점이라 아무 의미가 없다.
qws2(bhirava)2017-09-26 22:44
톡 까놓고 말해서 1. 이슬라모포빅과 관련하여 정치적 올바름 문제가 있고 2, 비극을 진지하게 다루지 않고 떡밥으로 치부한다는 측면에서 불거지는 윤리적 문제도 있음. 히틀러가 실은 네판디의 쫄따구라서 수백만 유대인을 희생시켜 아우터 다크니스의 무언가를 지상에 강림시키려고 했어요!! 이래버리면 나치 독일의 유대인 절멸이란 엄중한 역사적 문제를 씹타쿠스러운 장르 메타플롯으로 소비하는 건데 당연히 문제가 될 수밖에. 9.11을 메타플롯과 엮는 것도 마찬가지임.
익명(5.254)2017-09-26 23:29
수백 년 지난 옛날 일이라면 사실은 역사 속 위인 xx와 ooo가 흡혈귀여서 지하드를 벌였던 거임 ㄷㄷㄷㄷ 이래도 크게 문제될 게 없겠지만 9.11 같은 당대의 이벤트는 아직 그렇게 가지고 놀아도 괜찮은 영역이 아니지.
익명(5.254)2017-09-26 23:35
ㄴ 근데 히틀러는 그런식으로 많이 역잖아? 시간이 오래 흘러서 가능한건가
1212(124.49)2017-09-26 23:40
음모론설정이 오타크스러운 건데 음모론의 원인을 비밀조직이 이래버려서 이러는 게 사실 되게 유치한 거지. 화울도 그 부분은 인지하고 있어서 함부로 누가 배후다 이런 설정은 잘 안 싼다.
qws2(bhirava)2017-09-26 23:44
솔직히 까고 말해서 튜링의 죽음에 대한 WW식 음모론 같은 건 위에서 말한 부분에 비추어 볼 때 아슬아슬한 측면이 있지...영국 정부의 동성애 박해로 죽은 튜링을 두고 븅신 같은 음모론 썰 푸는 것보다는 아서 왕을 여체화시켜 일본 고딩과 섹스시키는 게 차라리 건전함 ㅋㅋㅋㅋ
미국이 911테러당한 것 자체가 자업자득이었으니까
띠요옹
911테러는 주체인 알 카에다보다도 부시놈 병신대응이 너무 주목을 받아서...
메타픽션 초밀접 친화적인 wod랑, 제노포비아 에일리언포비아 종교포비아 3관왕인 크툴루 배경에다가 음모론 친화적이고 대놓고 911영향 시사하는 델타그린에서도 이슬람 얘기가 없는건 좀 아귀가 안맞는듯.
시발 책이 나와야알지 안 나왔는데 뭐라 말하주길 원하냐
911은 한참 전 일인데 뭔 소리임?
그렇게 궁금하면 책 발매이력 정돈 보고 와라
이게 "아몰랑 아무튼 '내가 보기에 약자'면 보호해야 함"하는 분들이 있어서 그런지 그런 문제는 직접적으로 깊게 안 다루는 편임. 예전에 트레물루스 킥스타터 관련해서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60482에
쓴 거 참조. 델타 그린 신판에서는 "알-카에다가 렝 고원으로 통하는 경로를 알고 있어서 퇴각로로 쓴다"거나 뭐 그런 떡밥이 좀 나왔던 걸로 알고, 칼리 가티(Kali Ghati) 시나리오에서는 아예 아프간 전쟁이 배경임.
사람이 대규모로 죽은 사건이라 그걸 오락용으로 쓰기에는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고 이제는 써도 별 문제없는 시점이 되서 쓰는 것 뿐이지. 아니라고 해도 테러 당시 시점엔 쨍은 죽을랑말랑한 시점이라 아무 의미가 없다.
톡 까놓고 말해서 1. 이슬라모포빅과 관련하여 정치적 올바름 문제가 있고 2, 비극을 진지하게 다루지 않고 떡밥으로 치부한다는 측면에서 불거지는 윤리적 문제도 있음. 히틀러가 실은 네판디의 쫄따구라서 수백만 유대인을 희생시켜 아우터 다크니스의 무언가를 지상에 강림시키려고 했어요!! 이래버리면 나치 독일의 유대인 절멸이란 엄중한 역사적 문제를 씹타쿠스러운 장르 메타플롯으로 소비하는 건데 당연히 문제가 될 수밖에. 9.11을 메타플롯과 엮는 것도 마찬가지임.
수백 년 지난 옛날 일이라면 사실은 역사 속 위인 xx와 ooo가 흡혈귀여서 지하드를 벌였던 거임 ㄷㄷㄷㄷ 이래도 크게 문제될 게 없겠지만 9.11 같은 당대의 이벤트는 아직 그렇게 가지고 놀아도 괜찮은 영역이 아니지.
ㄴ 근데 히틀러는 그런식으로 많이 역잖아? 시간이 오래 흘러서 가능한건가
음모론설정이 오타크스러운 건데 음모론의 원인을 비밀조직이 이래버려서 이러는 게 사실 되게 유치한 거지. 화울도 그 부분은 인지하고 있어서 함부로 누가 배후다 이런 설정은 잘 안 싼다.
솔직히 까고 말해서 튜링의 죽음에 대한 WW식 음모론 같은 건 위에서 말한 부분에 비추어 볼 때 아슬아슬한 측면이 있지...영국 정부의 동성애 박해로 죽은 튜링을 두고 븅신 같은 음모론 썰 푸는 것보다는 아서 왕을 여체화시켜 일본 고딩과 섹스시키는 게 차라리 건전함 ㅋㅋㅋㅋ
ㄴ듣고 보니 그렇긴 한데 초창기 설정이니 넘어가주자. 그땐 모든 게 병신같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