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적인 캐릭터 메이킹은 일단 지난번에 해 두고,
오늘 캐릭터간 링크를 맺고 완성해서 플레이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한 분이 나타나질 않으심

나도 \'플레이 하면 게시판에 공지가 올라오겠지\' 같은 식으로 생각하고 있다가
디스코드에 얘기 있는 걸 못 봐서(디스코드... 새로운 문명... 적응기가 필요...)
처음 모였던 날에는 아예 빠져 버리는 참사를 저질렀기 때문에 남말 할 입장은 아니지만,

아무튼 모두 기다렸습니다 연락 주시어요 ㅠㅠ
차후에는 디스코드 말고 다른 메신저라든가 연락처를 확보해 둬야 하겠다는 교훈을 얻음




각설하고,
기다리다가 장난 삼아 굴린 다이스 한 번에 마스터가 즉흥적으로 문장을 지어낸 것이 계기가 되어
돌발적으로 깜짝 세션 개시
사전 단계 다 빼 놓고 침투해서 데이터를 빼내는 것까진 성공했지만 탈출하던 도중에 발각되어
내가 만든 40대 러시안 솔저 아저씨는 몸에서 피를 줄줄 흘리며 빈사 상태에,
동료인 인필트레이터(잠입 전문 요원? 도동놈?)가 난감해하는 상황에서 시작됨



그리고 2d6의 기대치는 5라는 사실을 또 다시 실감했다




아무튼 하는 판정마다 꼬이고 꼬였지만 힘겹게 홀로 탈출에 성공한 인필트레이터,
그리고 적들에게 포획당한 내 캐릭터는 유언...이 될 가능성 높은 마지막 말로 예비 자금 남겨둔 계좌 알려주고 혼절
\'테스트 플레이부터 캐릭터 로스트라니 2d6 무섭네!\'라고 생각하였으나,
인필트레이터는 빼내 온 자료를 노리고 있던 다른 조직이랑 내 캐릭터를 다시 빼 오도록 다시 딜을 하고(물론 원래 목표는 실패가 되었지만,
그 덕분에 빠져 나온 내 캐릭터와 인필트레이터는 각자 미안한 마음과 인간적 호감을 얻으며 링크를 1점씩 획득하게 되었다는 결론



시스템 자체에 대한 평가는 역시 좀 더 해 봐야 하겠으나, 한 가지 사실만은 분명히 깨달을 수 있는 플레이었다












2d6의 기대치는 5
2d6의 기대치는 5
2d6의 기대치는 5
2d6의 기대치는 5
2d6의 기대치는 5
2d6의 기대치는 5
2d6의 기대치는 5
2d6의 기대치는 5
2d6의 기대치는 5
2d6의 기대치는 5
2d6의 기대치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