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 여러분은 어두운 밀실 안에서 천천히 깨어납니다...
헤이트크래프트 : ...이런 또....@익숙한 상황에 쓴 웃음을 지으며 일어납니다.
줄라이 : 하하...당신 따라 다니면 일단 이런 즐거운 일이 생긴단 말이지...여자가 없는 것만 빼고....아차 실례...@라그나를 힐끗 봅니다.
라그나 : @머리를 만지며 겨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헤이트크래프트 : 여긴...@주변을 둘러봅니다.
GM : 겨우 빛이 들어오는 밀실이라, 주변은 다 막혀있습니다. 문은 정면에 하나 있는데, 엄청 큰 자물쇠가 걸려 있습니다.
헤이트크래프트 : @자물쇠를 봅니다.
GM : 숫자 여덟개를 잘 맞춰야 열리는 자물쇠입니다.
헤이트크래프트 : 숫자 1개 돌리는데 몇 초 걸리나요.
GM : 1초? 정도 걸릴듯
헤이트크래프트 : 숫자는 0에서 9까지니까, 한 자리당 10개이고, 조합은 10의 8제곱이네. 그럼 몇 초냐...
라그나 : (그거 하나하나 다 맞추시는 판정 하시는거에요?)
헤이트크래프트 : (최후의 수단으로 ㅋㅋㅋ)
줄라이 : (저희 전전 플레이때인가 그 판정해서 탈출 성공함 ㅋㅋ)
GM : (GM 그때 행복사함)
라그나 : 방은 얼마나 큰가요?
GM : 대충 30평 정도 됩니다.
라그나 : 너무 큰 거 아닌가요. 밀실이라고 했는데 크기가 무슨 아파트만한데...
GM : 그럼 한 10평 정도로 하죠
라그나 : ;;;
줄라이 : @여자 페로몬을 맡지만, 주변에 라그나밖에 없는 것을 알고 풀이 죽어 늘어집니다
헤이트크래프트 : @주변을 뒤져 쓸만한걸 찾아요
GM : 관찰 판정 점
헤이트크래프트 : @주사위 @실패
헤이트크래프트 : (아 킬제노 한번이라도 했으면 덜 원통한데 ㅅㅂ 라그나 님이 좀 굴려보셈)
라그나 : 님들 이게 진짜 크툴루 하는거에요...?
GM : ?
헤이트크래프트 : ?
줄라이 : ?
라그나 : 아니 TRPG가 원래 이런거였는지...그 플레이 로그를 소설로 각색해서 나온 소설형 리플레이 이런거 보면 엄청 스토리도 감명 깊고 되게 감동적이고 그랬는데...
줄라이 : 음...라그나 님이 좀 다르게 생각하신게, 리플레이형 소설 는 TRPG랑 달라여...
GM : 존나 극적으로 각색한거라 실제랑 좀 다름;
헤이트크래프트 : 님 혹시 윳쿠리 크툴루 이런거 보신거 아님?
라그나 : 아뇨; 아니 근데 전 인스머스의 그림자 소설 속 음산하고 기괴한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줄라이 : 그건 라그나 님이 소설과 TRPG 경계를 잘 몰라서 그런듯
GM : 원래 캐릭터들이 자유롭게 행동하면서 일어나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는데, 라그나 님이 조금 편협하게 생각하시는거 아닌가
헤이트크래프트 : 답을 정해두고 오시면 안되고, 하면서 답을 만들어가는거라고 생각하심 맘 편함.
System : 라그나 님이 나가셨습니다.
GM : ?
줄라이 : ?
헤이트크래프트 : ?
GM : 아 뭔데; 왜 말도 안하고 나가는데;
줄라이 : 흠....
헤이트크래프트 : 걍 근성 없는 뉴비였던듯
줄라이 : 힘을 숨긴 뉴비 아니었나
GM : 쩝 어쩔수없지. 2인플 ㄱㄱ
헤이트크래프트 : 관찰 판정 다시 해봄
헤이트크래프트 : @주사위 @실패
헤이트크래프트 : 어차피 밀실이잖음? 시간도 많을테니 다시 해보겠음
GM : ㄱㄱ
헤이트크래프트 : @주사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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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훗날, 그들은 자물쇠의 여덟자리 숫자를 다 맞추고 집에 행복하게 돌아갔다고 합니다. 헤이트크래프트 탐정 사무소는 그 후로도 오래오래 행복하게 운영되었답니다.
- 完 -
라그나는 여기서도 빅-트롤을 해버렸군...야레야레...라그나쿤은 정말....
기시감...이 아니라 겪어봄
겪어봄 2
이 로그를 읽고 암에 걸렸습니다...
이건 라그나가 고통받는거잖아..
나는전설이다 생각나네
키퍼가 아니라 라그나가 불쌍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