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계통이 아닌 던전물 + 생존 중시 게임이라고 꽤나 호평이라서
이전부터 몇 번씩이나 읽으려고 시도했었는데 도저히 못 읽겠다... 포기...

이상한 표현이나 단어를 쓴다거나 뭐 그런 건 아닌데
(물론 번역기님이 아시겠지만 아마 아닐 것이라고 생각해)
던전물 스타일인데 메이킹이나 스킬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서사물 같은 요소가 들어가니까 생경하고 전체상도 잘 안 잡힘

막상 서사 요소를 강조하는 게임들은 보통 심플한 룰 약간으로 많은 걸 두루뭉술하게 처리한다는 인상이 있는데,
던전 파는 게임이라 그런지 은근히 룰 많아...
그러다보니 진도도 잘 안 나가고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도 헷갈리고...
버닝휠이 악몽이 자자하던데 이런 스타일이라 그런 것인가... 마우스가드부터 시작하는 게 맞았나... 등등 온갖 잡념에 시달림


던전+생존물이라고 했을 때 사실 딱히 더 떠오르는 게임도 없어서 노력해 봤는데

역시 던전은 핵&슬래시다... 생존하고 싶으면 던전에 들어가지 말아야지...


그런 교훈을 얻은 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