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것은 CoC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인 https://cthulhureborn.wordpress.com/
정확하게 말하자면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나왔었던 CoC 무료 공개 시나리오들을 다시 편집 정리해서 제공하는 게
이 사이트의 목적... 이라고 쓰고 사실 유형수-크툴루의 본진이라고 보면 되는 사이트임. 처음에는 그런 목적으로
나왔지만 어쩌다보니 유형수-크툴루가 주 컨텐츠가 된 듯.
저작권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ShareAlike (aka BY-NC-SA)로 배포함. 쉽게 말해서 저작자의
이름 명시 + 상업적 이용 불가 + PDF 형식 유지 조건으로 갖다 쓸 수 있음.
Convicts & Cthulhu
유형수-크툴루. 호주가 유형지이던 시절, 그러니까 스위니 토드가 돌아다니던 그 시절을 배경으로 하는 세팅임.
얘들이 자체적으로 내는 세팅이고 예전에 소개한 더 크툴루 핵의 Convicts & Cthulhu도 이름만 같은 줄 알았는데
진짜 같은 세팅 배경이라는 듯. 여기에 추가로 Ticket of Leave라고 자잘한 서플먼트가 더 붙는데 당연히 다 무료.
메인 세팅북은 약 100페이지 정도 됨.
다만 여기서 8월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나중에는 얘들도 아크 드림 퍼블리싱의 미국방위대마냥 CoC에서 독립해서
르네상스(Renaissance)라고 해서 D100 쓰는 오픈퀘스트(OpenQuest) 기반 룰 쓰는 RPG로 나올 예정이라고 함.
오픈퀘스트가 D100 시스템(D101이던가?)의 개방성을 높였다는 거 하나는 인정해 주어야 할 것 같음. 어떻게 보면
이거도 다 망구스 놈들 덕인가?
하여간 저 듣보잡 룰을 쓰는 이유는 저 룰은 아예 작정하고 "흑색 화약 시대" 컨셉 D100 기반 룰이라 그걸로 고른 듯.
저거 기반으로 크툴루 신화하고 얽힌 게 이미 Clockwork & Cthulhu라고 나와 있긴 함. 하필 호주가 배경인 이유는
이 사이트 운영자나 무료 시나리오를 제공한 작가들 대부분이 호주인이라 그렇다는 듯. 이게 지역주의라는 건가...?
시나리오 업그레이드 팩
턀갤러들한테는 대개 쓸모 없을 것임. 왜냐면 옛날의 "현대 시나리오"를 리뉴얼하라고 주는 건데 저 시나리오들은
대부분 돈 주고 사는 서플먼트의 수록작이거든.
무료 시나리오
여기 말고도 Drivethrurpg / RPGNOW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음. 근데 대부분 90년대에 살짝 나왔던 거 몇 개를
복원한 거라 양적인 면에서는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아도 될 듯. 질적이라면 뭐.... 그냥 턀갤러나 트짹이들이
끄적거린 게 아니라 카오시움하고 계약해서 CoC 시나리오 쓰는 / 예전에 썼던 작가들 물건이라는 걸로 패스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