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타인'간의 대화라는 거죠.
사막여우도 스탭인데 스탭회의록 딴게 어째서 '타인간의 대화'를 딴게 되나요? 이상하죠?
자기도 참여하던 회의의 내용을 딴거니까 불법은 아니에요.
이래서 몇몇 사람들이 제목에 언급된 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녹음기를 들고다니는 거에요.
변호사는 수비의무가 있지만 사막여우에게 그런게 있던가요. 절~대 불법은 아니에요 하하.
여튼 사막여우는 고소당하면 네-쨩에게 찾아오는 거에요.
그리고 에픽플레이에서 군중심리 얘기했는데. 군중심리 틀린 말 아니에요. 다만 어감이 좀 그래요.
시위하던 대학생이 사라졌다가 어느날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로 떠오르면 누구라도 열받는게 당연한 거에요.
이때 군중심리의 역할은 우리가 일방적으로 쳐맞지 않겠구나! 싸워도 되겠다! 이런 용기를 주는데 있는 거지.
남이 까네? 나도 까자! 라는 식은 아니라는 거에요. 턀갤만 해도 티끌 옹호하는 사람들 있자나요.
이런 식으로 말하자면 극우 단체에서 낸 '어? 남들이 데모하네? 공부하기 귀찮은데 데모나 하자!' 이런 만화랑 같은 수준이 되는 거에요.
옹호하는 사람들 면면 보면 황충 등 고닉도 많고 유동도 많지요? 이 친구들이 깨시민이나 성인이라 잣대가 특출나게 뚜렷한게 아니라
군중심리가 생겼다 해서 모두가 거기 매몰되진 않는다는 반증인 거지요.
네-쨩이 요즘 바빠서 근래에 에픽을 못 들어가지고 무슨 어투로 나온 대사인지 잘 모르겠지만...
여튼 턀갤에 언급된 내용만 듣고 글을 썼어요. 에픽플레이가 이런 뜻으로 말하진 않았을 거에요.
기분 상했으면 네-쨩이 미아내. 에픽 플레이 화이팅.
선동이다, 군중심리다 운운하면서 깎아내리는 이야기 나오는 건 결국 집단행동 하지 말란 이야기고, 집단행동 하지 말라고 하는 걸 보면 지들딴엔 지들이 TRPG 판 내에서는 권력이 되었다고 믿는 것 같다. 사실 권력을 쥔 놈 입장에서 보기엔 아랫것들이 뭉치지 않고 1:1 국면만 유지되면 세상에 무서울 게 없거든. 결국, 카페 스텝(이든, 그 배후에 있다고 의심받는 티알클 출판사든) 노골적인 권력집단화의 징후를 보이는 셈인데...
근데 재미있는건, 출판사 티알클측의 주장을 100% 믿어준다고 가정하면, 티알클은 진짜 권력도 뭣도 없는 을중의 을이라는 거거든. 아니, 계약 상대한테 'TRPG는 일반 명사라서 그걸로는 상표 등록이 어렵습니다' 라고 한 마디 설명도 못 하고 그저 시키는데로 군소리 찍소리 없이 상표 출원 냈다며?
밖에서는 그렇게 동네북인 주제에 판 안에서는 두목 노릇하고 싶으시다는 건데, 글쎄... 그저 웃어드릴 수 밖에
퍄하하. 맞는 말인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