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 츄라이, 츄라이! 한 번 돌려보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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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옛 영웅 (The Old Here, 영웅)
원본은 많은 매체에 나오는 왕년에 용사로 세상 구했던 양반들. 이제는 과거의 힘을 잃었지만 이름은 남아있어서 그 뒤를 따르는 사람들은 많은, 그런 존재. 기관장치의 배경이 되는 시대는 이 "옛 영웅이 힘을 잃기 시작한 때", 또는 "옛 영웅의 힘이 현재만큼 줄어든 때" 부터 시작된다고 보면 됨. 13시대에서 이 이미지에 어울리는건 황금거룡일까.
2. 여명대 (The Army of Dawn, 영웅)
보로스 빠따죠 쉬바!
솔직히 여명대 자체에 대한 이미지는 별거 없음. 옛 영웅이 힘을 잃기 시작한 시점에 창설되었고, 질서유지를 위해 힘의 빈자리를 채우는 애들인 정도?
중요한건 여명대는 여명대 자체가 표상일 수도, 여명대의 대장이 표상일 수도 있다는 점인데, 여명 대장의 이미지는 캠페인 마스터가, 또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이 다들 머리 싸매고 만들어야 함. 기관장치 표상에는 예시 여명 대장들이 나와있지. 투장이 영웅적 표상이라면 여명 대장에 어울리지 않을까.
3. 신비령 (The Arcane Spirit, 영웅)
원본 에니그마 아님. 일단은 D&D에서 나오는 마법의 여신들. 마법의 여신이니까 대마법사+대사제 정도라 보면 되겠지. '최초로 주문을 엮어낸 존재'라고 묘사하며, 그 아바타르들이 세상에 남아 마법의 질서를 지키고 있는 중.
3.5. 대동맹 (The Great Alliance)
위의 세 영웅적 표상들은 세상의 질서와 선을 유지하기 위해 각자 서로 돕는 중이야. D&D 식으로 치면 왠지 옛 영웅은 중립 선, 여명대는 질서 선, 신비령은 질서 중립인 거 같지만서도... (몰라 댄저씨들이 알아서 잘 설명해 주겠지)
대충 이 구도는 던전크롤의 세 3신, 샤이닝 원, 엘루빌론, 진에서 따왔어. 마스터는 한쪽의 표상 굴림 결과를 다른 표상에 대해서 치환하게 해줄 수도...?
4. 떼거리 현자 (The Swarm Sage, 영웅/모호)
직접적인 이미지는 스웜 드루이드에서. 드루이드 표상이니까 13시대로 치면 13가지 진리의 길 (곧 발간 예정)이 나오기 전까지 몇년간 부하가 하나도 없던 대드루이드일까? 그냥 대드루이드 써먹듯이 써먹어.
6. 성견자 (The Starseer, 영웅/모호)
옛날에는 천문학과 점성술이 하나였더라더라. 그래서 나온 점성술사+학자. 캠페인에 신비학자가 없다면 신비학자 자리를 이 양반이 꿰찰테고, 아니면 세상에 하나뿐인 신비학자를 예언할 마지막 예언자가 되는거지.
7. 달빛 갈퀴 (The Moonlight Talon, 영웅/사악)
영웅적이지만 사악할 수도 있는 표상. 달빛 아래 그 제 모습이 드러나는 자를 사냥하는 추적꾼. 사실 Moonlight Talon이 아니라 Moonlight True-Being이 아닐까.
일단은 인간형을 벗어나기만 하면 적대적인 입장을 취하는 표상이라고 보면 돼. 음... 마스터나 플레이어가 원한다면 V 같은 녀석으로 만들어도 상관이 없을걸?
8. 룬장이 (The Rune Smith, 모호/영웅)
글쎄, 이런 표상의 종족을 난쟁이로 하는 흔해빠진 전개를 마스터가 써먹으려나? 나는... 써먹겠다. 다른 생각이 안나서.
9. 용권 (The Dragon Fist, 모호/영웅)
금속룡에게서 무술을 배운 사상가... 얘는 어디서 튀어나온 걸까. 일단 수도사 표상이 하나는 있어야겠다 싶어서 만든건데 예상 외로 좋은 애가 나온 듯 싶어서 좋아. 금속룡 관련 표상도 될 수 있겠지.
10. 군벌 (The Warlord, 모호/사악)
기관장치 캠페인의 주 배경이 될 문명 세상을 노리는, 야만 세상에서 가장 큰 세력의 주인. 바이킹일 수도 있고, 훈족일 수도 있겠지. 일부러 "어떤" 수단으로 "어떻게" 침공을 하려는 건지에 대한 설명은 안했어. 문명 세상 내에 군벌의 끄나풀이 있다, 라는 설명으로 군벌이 그저 힘으로만 휩쓸려는 것이 아니라고도 설명했어.
종족에 대한 설명이 없는 오크 두령이려나.
11. 잿불아가리 (The Embermaw, 모호/사악)
이름은 여기서 따왔지. 늙은 적색고룡인데, 스마우그를 떠올리면 편할까?
13시대로 치자면 늙고 교활한... 혼자서 표상이 되어버린 적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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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은 이정도로 마치고 나머지는 나중에 이어서.



근데 저 표상별 성향은 얼마나 엄격하게 적용됨? 난 막 옛 영웅이나 여명대 같은 게 사실 사악한 표상이고 엉뚱한 게 선역이고 이런 캠페인 조아하는데 가능함?
근데 예시표상은 걍 예시일 뿐이고 세계관 만드는 마스터는 맘대로 7표상 이런식으로 해도 되는것?
13시대플을 하면 대강은 알게 될 것
표상별 성향... 같은 경우에는 뭐 캠페인마다 다를 수도 있는거지
내 생각에 표상의 성향과 설명은 같은 캠페인을 하는 마스터와 플레이어들이 공통된 심상을 갖고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예시표상은 말 그대로 예시인 거 맞아
대신 "용제국"을 배경으로 하는 "13시대" 캠페인에서는 당연히 열세 표상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