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라만상, 테라 더 건슬링어, 비스트 바인드, 알샤드, 엔젤 기어 등등 F.E.A.R.의 대표 RPG를 제작한 사람이지만
원래 한참 전부터 RPG 제작에서는 거의 손을 떼고 F.E.A.R.에서 나오는 몇몇 작품 표지 일러를 그리는 정도였음
(그 외에는, 예전 3.5 시절 한 번 나온 D&D 리플레이(전3권)의 표지를 그린 정도?)
개인 피규어 제작을 시작해서 사실상 그거 메인(+그리고 그 피규어 사면 주는 에로 동인지)으로 활동
그러다가 스무살쯤 어린 외국인 신부랑 결혼한 내용을 그린 만화 \'중국 신부 이야기\'가 대박이 나서 RPG 업계 따윈 생까고 행복한 인생이 시작...
되는 줄 알았는데 열심히 시도했지만 애가 안 생김
원인은 아저씨에게 있습니다! 판정 (정자량이 보통 사람의 절반이라나 ㅠㅠ)
불임치료를 받게 됨... (이게 현재까지 발매된 \'중국 신부 이야기\' 4권 내용)
아무튼 피규어가 이런저런 트러블이 있었지만 만화도 잘 나가고 있고 해서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피규어 제작 동업하던 친구(만화에도 빈번하게 나왔었다)가 돈 다 횡령해서 날라버림
그래서 멘탈 작살났었던 모양이지만 어찌어찌해서 빚은 대충 갚은 모양이고,
불임치료의 성과인지 아이도 태어남 (빠오빠오라고 부른다고...)
최근에는 RPG 관련 이력이 있던가... 이 아저씨 그림 본 지 좀 된 느낌인데...
결론 : RPG 제작보단 만화를 그려라
파란만장......
역시 동업은... (절레절레)
동업....
일억엔 넘는 빚을 일년남짓만에 청산하던가? 암튼 그 부분이 더 인상깊더라. 결론: 그림을 그려라
중국신부이야기가 몇십만부 이상 팔아제낀 히트작이라 인세 수입이 상당했을테니 빚 벌충은 가능했겠지만, 지난 몇 년이 그대로 증발해버린 셈이니 타격이 상당했겠지...
천라워라는 사상 최악의 빅똥 덕분에 난 그 인간 팬 때려치고 안티가 되긴 했지만, 그거랑은 별개로 개인사는 좀 잘 풀렸으면 좋겠다
천라WAR는 딱히 이노우에 준이치 탓이 아닐 걸... 어차피 실제 제작에 참가하지도 않았을 테고 그때 피어에서 SRS로 말아먹은 게 한둘이 아니니...
비바트는 시게노부, 알샤드는 키쿠치와의 공저라고 걸어놓기라도 했지만 천라워는 이노우에 이름 하나만 메인으로 걸려 있잖아. 자기 이름을 내걸고 낸 물건이면 당연히 그 완성도의 평가도 자신이 지는 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