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스 가지고 너무 많이 놀아서 뭘 알려줘야할지 모르겠다. 일단 난 파워나 마샬아츠를 활용하는 쪽이 재미있다고 생각함.
괭이상주(112.187)2016-03-17 14:34
겁스 플레이가 처음이면 헌터들의 밤 서플 쪽을 추천하고 싶은데. 분위기는 현대 어반판타지고. 헌터와 적, 그리고 적과 헌터의 관계 빼고는 공백이나 마찬가지라 세계관은 마음에 드는 대로 짜서 끼워 맞추면 되는 서플임.
괭이상주(112.187)2016-03-17 14:38
ㄴ 오 ㄳ. 맨날 자료로 좋다는 말만 들어서 정말로 이걸 가지고 노는 사람들이 있는지 궁금했어. 참고할께.
익명(210.178)2016-03-17 14:40
무예(마샬아츠)에 있는 필살기 룰이라던가, 유파 룰이라던가 전부 다 써서 무협이나 신무협 느낌으로 굴리는 쪽도 재미있었음. 겁스는 역시 근접전과 초상능력이 재밌다고 생각하거든. 다만 초상능력은 PL이 숙달되어 있을수록 PC가 할 수 있는 게 너무 많아져서, 겁스답게 하려면 GM이 좀 경험이 필요함.
괭이상주(112.187)2016-03-17 14:40
여러번 재밌게 놈. 겁스 기본세트만 있던 시절에 250cp 학원물도 해 봤고, 초상능력이랑 이것저것 써서 1000cp 넘는 성배전쟁 장기플도 해 봤고, 겁스-무예를 빡세게 적용한 천하제일무술대회라는 이벤트성 플도 해 봤고.
셸먼(ds62hg)2016-03-17 14:44
ㄴ하는 사람들은 플레이 하는 구나. 1000cp짜리는 감당이 안될 것 같은데, 어떻게 균형을 잡은 거야?
익명(210.178)2016-03-17 14:46
그리고 전투 이외의 판정도 상세하게 짜여져 있어서 탐색물이나 수사물 굴려도 괜찮다고 생각해. 몬스터를 푹찍해가면서 던전크롤링하는 게 아니라 진짜 고고학자와 함정 전문가가 던전을 기술적으로 공략하는 식으로 굴려본 적도 있는데 재미있었음.
괭이상주(112.187)2016-03-17 14:46
ㄴㄴ1000cp 넘어가는 서번트 들 시트는 전부 마스터(내)가 짰다. 그리고 적들도 그만큼 강해서..
셸먼(ds62hg)2016-03-17 14:48
ㄴ 확실히 디앤디 흉내내는 것보다 그런쪽으로 노리는게 맞을 것 같긴 하네. 같은 던전물이라도.
익명(210.178)2016-03-17 14:48
페이트 식의 상세 스테이터스와 설정을 받고, 그거 기반으로 랭크 같은거 정해서 시트 자체는 전부 내가 짰음.
셸먼(ds62hg)2016-03-17 14:48
ㄴ 오 스테이터스와 설정받아서 마스터가 시트 짜는 거... 생각도 못한 방법인데, 의외로 괜찮을 것같다. 플레이어도 균형이 대충 맞길 바랄거고.
익명(210.178)2016-03-17 14:50
나도 1000cp대 캠페인에 참여해 본 적이 있긴 한데, PL들이 시트 짜갔더니 룰을 꽤 많이 생략하지 않으면 판정하는데 허송세월해서 잘 안 굴러가더라... 네자릿수면 초상능력에서 신격의 cp로 추천하는 정도니까 PL이건 GM이건 캠페인 시작하기 전에 이야기를 꽤 많이 해야 매끄럽게 굴러갈거야...
괭이상주(112.187)2016-03-17 14:51
ㄴ높은 cp면 복잡한 룰도 많이 쓰일테니 적당히 눙치면서 해야하는거네. 사전 대화의 중요성은 겁스 플레이에 대해서는 꼭꼭 나오는 이야기구나..
익명(210.178)2016-03-17 14:53
판정에 오래걸리긴 해...
셸먼(ds62hg)2016-03-17 14:55
제일 기억에 남는 건 겁스로 대학 TRPG동아리에서 D&D하는 세션 했던거다. 겁스 시트랑 D&D시트 하나씩 들고가서는 D&D굴림 망하면 행운으로 리롤하고, D&D굴림 크리터지면 둔치 자제판정해서 주사위 놓치고, D&D인카운터 끝날 때 동정심 굴려서 겁스 캐릭터가 적들 살려주자고 우기고 하면서 놀았는데 재밌었음
괭이상주(112.187)2016-03-17 14:58
ㄴ 이 무슨 ㅋㅋㅋㅋㅋㅋ 메타메타 플레이라고 해야하나.
익명(210.178)2016-03-17 14:59
또 해보고 싶은데 저런거 돌릴 괴짜 GM찾기는 역시 힘들더라 :3
괭이상주(112.187)2016-03-17 15:01
오무소에 겁스킹 잇어. 사자라는 애야. 여기는 겁스 돌아가는거 못봤어
에(211.36)2016-03-17 15:06
오무소? 그건 뭐하는데야? 검색어나 가능하면 링크좀 넣어줄 수 있으면 해주라.
익명(210.178)2016-03-17 15:07
오알피지 인력사무소
에(211.36)2016-03-17 15:21
ㄴ 땡큐~
익명(210.178)2016-03-17 15:22
겁스만이 해줄 수 있는 영역이 있어서 그걸로 재미있게 놀았다. 해봤던 장편플은 르네상스 판타지 느낌으로 대하드라마 같은 플레이 했었는데 재미있었다.
별거없슴(albatross1234)2016-03-17 15:23
ㄴ 겁스만이 해줄 수 있는 영역이 대충 어떤 거였는데? 뭘 하면 겁스 다웠지?
익명(210.178)2016-03-17 15:27
나도 겁스맨인데 재밌게 함. 입문을 겁스로 해서 그런걸지도 모르는데, 최근 3년 정도는 겁스만 하는 중이야요
ㄱㅁㅇ(223.62)2016-03-17 15:33
여기도 은근히 겁스 플레이 한 사람들 있네.
익명(210.178)2016-03-17 15:37
룰 사용자가 플레이 하려고 하는 바가 무엇인지 분명하고 하려는 의지가 빈약하지만 않으면 다른 룰에서 어거지로 스킨씌우는거 같은 게 아닌 진짜 룰 적으로 그걸 구성하게 도와줄 바탕이 되는걸 충실히 제공해 준다고 한달까 그런건 겁스 만이 해줄수 있다고 본다.
별거없슴(albatross1234)2016-03-17 15:42
ㄴ 틈새는 다 겁스꺼!!! 란 느낌이네. 다루는 방법만 제대로 알면.
익명(210.178)2016-03-17 15:44
팀에서 무한세계 플레이 자주 했었어. 겁스라는 룰 자체가 워낙 빡빡하고 방대한 데다가 무한세계도 역사에 대해 공부하듯 미리 자료조사를 좀 해야 재미가 있는 설정이라 가볍게 하기엔 허들이 좀 있긴 했는데.... 나도 마스터도 역사나 밀리터리, 정치 쪽에 관심이 많아서 사전지식이 좀 쌓여 있었고+그런 거 공부하는 걸 귀찮다고 여기지 않는 스타일이라 할 만 했음. 당시 마스터와는 말다툼도 가끔 했지만 같이 플레이하며 배운 게 많아서 고마워하고 있어.
ㄱㄱ(121.133)2016-03-17 16:40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TL4 겁스 장기팀, 겁스는 정말 빡빡한게 있지만 만약 현실성있는 세션이나 초장기 세션을 원하면 가장좋은 선택
ㅇㅇ/겁스 자체는 뭐... 확실히 빡빡하고 방대한 건 사실이지만(10년 넘게 해왔는데 요즘도 책 구석구석 읽다 보면 가끔 낯선 내용이 있다) 구판 시절부터 봐 오다 보니 할 만하더라고. 여러분 겁스가 익숙해지면 요즘 룰들은 전부 쉬워 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한세계는 소재도 취향이었고. 경비대원 장비 중에 좋은 게 많아서 그거 쓰고 싶다는 이유도 있었음ㅇㅇ
겁스 가지고 너무 많이 놀아서 뭘 알려줘야할지 모르겠다. 일단 난 파워나 마샬아츠를 활용하는 쪽이 재미있다고 생각함.
겁스 플레이가 처음이면 헌터들의 밤 서플 쪽을 추천하고 싶은데. 분위기는 현대 어반판타지고. 헌터와 적, 그리고 적과 헌터의 관계 빼고는 공백이나 마찬가지라 세계관은 마음에 드는 대로 짜서 끼워 맞추면 되는 서플임.
ㄴ 오 ㄳ. 맨날 자료로 좋다는 말만 들어서 정말로 이걸 가지고 노는 사람들이 있는지 궁금했어. 참고할께.
무예(마샬아츠)에 있는 필살기 룰이라던가, 유파 룰이라던가 전부 다 써서 무협이나 신무협 느낌으로 굴리는 쪽도 재미있었음. 겁스는 역시 근접전과 초상능력이 재밌다고 생각하거든. 다만 초상능력은 PL이 숙달되어 있을수록 PC가 할 수 있는 게 너무 많아져서, 겁스답게 하려면 GM이 좀 경험이 필요함.
여러번 재밌게 놈. 겁스 기본세트만 있던 시절에 250cp 학원물도 해 봤고, 초상능력이랑 이것저것 써서 1000cp 넘는 성배전쟁 장기플도 해 봤고, 겁스-무예를 빡세게 적용한 천하제일무술대회라는 이벤트성 플도 해 봤고.
ㄴ하는 사람들은 플레이 하는 구나. 1000cp짜리는 감당이 안될 것 같은데, 어떻게 균형을 잡은 거야?
그리고 전투 이외의 판정도 상세하게 짜여져 있어서 탐색물이나 수사물 굴려도 괜찮다고 생각해. 몬스터를 푹찍해가면서 던전크롤링하는 게 아니라 진짜 고고학자와 함정 전문가가 던전을 기술적으로 공략하는 식으로 굴려본 적도 있는데 재미있었음.
ㄴㄴ1000cp 넘어가는 서번트 들 시트는 전부 마스터(내)가 짰다. 그리고 적들도 그만큼 강해서..
ㄴ 확실히 디앤디 흉내내는 것보다 그런쪽으로 노리는게 맞을 것 같긴 하네. 같은 던전물이라도.
페이트 식의 상세 스테이터스와 설정을 받고, 그거 기반으로 랭크 같은거 정해서 시트 자체는 전부 내가 짰음.
ㄴ 오 스테이터스와 설정받아서 마스터가 시트 짜는 거... 생각도 못한 방법인데, 의외로 괜찮을 것같다. 플레이어도 균형이 대충 맞길 바랄거고.
나도 1000cp대 캠페인에 참여해 본 적이 있긴 한데, PL들이 시트 짜갔더니 룰을 꽤 많이 생략하지 않으면 판정하는데 허송세월해서 잘 안 굴러가더라... 네자릿수면 초상능력에서 신격의 cp로 추천하는 정도니까 PL이건 GM이건 캠페인 시작하기 전에 이야기를 꽤 많이 해야 매끄럽게 굴러갈거야...
ㄴ높은 cp면 복잡한 룰도 많이 쓰일테니 적당히 눙치면서 해야하는거네. 사전 대화의 중요성은 겁스 플레이에 대해서는 꼭꼭 나오는 이야기구나..
판정에 오래걸리긴 해...
제일 기억에 남는 건 겁스로 대학 TRPG동아리에서 D&D하는 세션 했던거다. 겁스 시트랑 D&D시트 하나씩 들고가서는 D&D굴림 망하면 행운으로 리롤하고, D&D굴림 크리터지면 둔치 자제판정해서 주사위 놓치고, D&D인카운터 끝날 때 동정심 굴려서 겁스 캐릭터가 적들 살려주자고 우기고 하면서 놀았는데 재밌었음
ㄴ 이 무슨 ㅋㅋㅋㅋㅋㅋ 메타메타 플레이라고 해야하나.
또 해보고 싶은데 저런거 돌릴 괴짜 GM찾기는 역시 힘들더라 :3
오무소에 겁스킹 잇어. 사자라는 애야. 여기는 겁스 돌아가는거 못봤어
오무소? 그건 뭐하는데야? 검색어나 가능하면 링크좀 넣어줄 수 있으면 해주라.
오알피지 인력사무소
ㄴ 땡큐~
겁스만이 해줄 수 있는 영역이 있어서 그걸로 재미있게 놀았다. 해봤던 장편플은 르네상스 판타지 느낌으로 대하드라마 같은 플레이 했었는데 재미있었다.
ㄴ 겁스만이 해줄 수 있는 영역이 대충 어떤 거였는데? 뭘 하면 겁스 다웠지?
나도 겁스맨인데 재밌게 함. 입문을 겁스로 해서 그런걸지도 모르는데, 최근 3년 정도는 겁스만 하는 중이야요
여기도 은근히 겁스 플레이 한 사람들 있네.
룰 사용자가 플레이 하려고 하는 바가 무엇인지 분명하고 하려는 의지가 빈약하지만 않으면 다른 룰에서 어거지로 스킨씌우는거 같은 게 아닌 진짜 룰 적으로 그걸 구성하게 도와줄 바탕이 되는걸 충실히 제공해 준다고 한달까 그런건 겁스 만이 해줄수 있다고 본다.
ㄴ 틈새는 다 겁스꺼!!! 란 느낌이네. 다루는 방법만 제대로 알면.
팀에서 무한세계 플레이 자주 했었어. 겁스라는 룰 자체가 워낙 빡빡하고 방대한 데다가 무한세계도 역사에 대해 공부하듯 미리 자료조사를 좀 해야 재미가 있는 설정이라 가볍게 하기엔 허들이 좀 있긴 했는데.... 나도 마스터도 역사나 밀리터리, 정치 쪽에 관심이 많아서 사전지식이 좀 쌓여 있었고+그런 거 공부하는 걸 귀찮다고 여기지 않는 스타일이라 할 만 했음. 당시 마스터와는 말다툼도 가끔 했지만 같이 플레이하며 배운 게 많아서 고마워하고 있어.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TL4 겁스 장기팀, 겁스는 정말 빡빡한게 있지만 만약 현실성있는 세션이나 초장기 세션을 원하면 가장좋은 선택
ㄴ 무한세계는 좀 허들이 있어보이긴 하던데... 그거 재밌게 했다니 흥미있네.
잌스 // TL4 장기팀이면 중세역사 같은건가. 천천히 키우기에 감질맛나지 않을지 모르겠네.
ㅇㅇ/겁스 자체는 뭐... 확실히 빡빡하고 방대한 건 사실이지만(10년 넘게 해왔는데 요즘도 책 구석구석 읽다 보면 가끔 낯선 내용이 있다) 구판 시절부터 봐 오다 보니 할 만하더라고. 여러분 겁스가 익숙해지면 요즘 룰들은 전부 쉬워 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한세계는 소재도 취향이었고. 경비대원 장비 중에 좋은 게 많아서 그거 쓰고 싶다는 이유도 있었음ㅇㅇ
일단 내가 주로 하는 겁스는, 대체역사, 히스토리컬, 현대물. 판타지 요소는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