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왕위에 올라서 정책 짜내고 신료들과 밀당하기보다는 마법적 능력과 각종 지식을 극한까지 갈고 닦는 것과 마법물품 제작 및 수집하는데 더 매력을 느낄 거 같다. 아무리 강해도 본인이 지배에 별로 관심이 없거나 통치자로서의 능력에 자신이 없거나 걍 사람 상대하는 게 귀찮다거나 하면 왕 같은 거 안 할 수도 있지. 나라면 어디 외따로 떨어진 데 탑이랑 공방 짓고는 중앙 권력과는 '주기적으로 책과 스크롤, 마법 실험에 쓰일 시약 같은 걸 공급받는 대신 상대의 지배권을 인정하며 유사시 국토 방위에 조력을 제공함' 정도의 계약을 맺는데 만족하겠음.
[일반] 내가 D&D 세계의 고렙 마법사라면
고닉(112.170)
2017-10-22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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