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실제로 써먹기 전엔(플레이에서 그걸 살리거나 작품으로 발표하거나) 의미가 없고(키배에서 승리한다거나 네임드가 되는 게 목적이 아니라면),
막상 써먹어 봐도 별 메리트가 없는 게 대부분이고(특히 편의주의적 설정을 나름 리얼하게 만든다고 고친 경우),
그 단계를 넘어도 실제로는 그 수용자(마스터라면 참가한 플레이어, 작가라면 독자)가 유의미하게 받아들여야 하니
난관이 너무 큰 데다가 가치 판단을 내가 아닌 남이 하게 되는 거라......
RPG에서의 설정 놀음에도 비슷하게 좀 심드렁한 것이,
일종의 팬심으로 설정을 소비하는 거랑 게임의 무대/환경으로서 다루는 거랑 전혀 달라서,
주로 팀 단위에 맞춰서 룰도 설정도 취사선택해서 반영하게 되는 거다 보니 어떤 사안이 그리 절대적인 가치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워짐
최우선 과제는 팀원들이 재미있게 노는 거고,
따라서 팀 내에서 공통적으로 합의할 수 있는 영역을 만드는 게 중요하지 그 이상 필요한 뭔가가 있다곤 생각이 안 들거든...
(정확히는 기력이 없는 쪽일지도...)
뭐 현실적으론 악질 밀덕이랑 워햄빠에 데여서 그럴 것... 으으, 피곤...
맞말추
밀덕싫어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