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룰은 케이스를 구분해서 까놓고 던월은 싸잡아 깐건 내 실수 맞다
그러니 던월도 자작룰에서와 마찬가지로 타입을 구분해보자.

1. 돈쓰기는 싫은데 플은 함 해보고 싶은놈
2. 던월 특유의 묘사 위주의 방식에 흥미가 있는놈
3. 아포칼립스 월드 판타지버전 있다길래 해보려는놈

문제가 되는건 1이다.

애초에 2는 묘사 위주의 방식이니 뭐니 하고 룰들의 타입을 구분할만한 최소한의 경력이 있다는 거니까 해당안되겠고. 더군다나 3번이면 뭐.....(틀니 딱딱거리는 소리)

물론 난 룰북에 돈쓰지 않는새끼는 알피지할 자격도 없다는 식으로 정돌이 우월론을 주장하려는게 아님. 오히려 나는 마스터만 룰북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쪽이니까.
그치만 애초부터 돈 쓸 생각 자체가 없는 놈하고 있는놈은 그 취미에 임하는 마인드에서 차이가 생길수밖에 없는건 팩트 아니냐?
(쓰고싶어도 못 쓰는놈은 어쩔수 없는거지만 그래도 쓸 마음은 있다는 점에서 돈 쓸 생각 있는놈에 해당되겠지)
그런데 룰북사기 싫다고 던월하려는 놈이 어디 마스터에만 해당되겠냐? 차라리 마스터 하는 놈들은 의욕이라도 있지, 플레이어 새끼들은 솔직히 눈썩는짓 하는놈들이 태반 아니냐?
그러니 이제부터 1에 해당되면서 최소한의 진지함으로 임할 생각 자체가 없는놈들을 빌런새끼들이라고 지칭하겠다.

물론 공짜룰이 나쁜건 절대로 아니다. 그 취미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냅다 돈부터 써야 된다고 하면 지갑열 사람은 거의 없을거다. 그런 의미에서 티알피지란 무엇인지 돈을 쓰지 않고도 체험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당연히 그 가치가 있지.
근데 까놓고 말해서 던월은 그 \'관문\'역할에는 매우 부적합하다. 이유는 마스터 돌리는 놈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을거니까 생략하고.
암튼 그렇다면 그런 관문으로 부적합한 룰이 왜 그렇게 접근성 높은 네캎공개구인게시판에 넘쳐흐르느냐 하면, 시발 당연히 공짜니까 그런거 아니냐. 그리고 던월은 그 빌런새끼들이 제 역할 해주길 기대할만한 룰이 절대로 아님;;;

그리고 그 빌런새끼들 중에 일부는 어쨌든 병신이 된 플레이를 경험해보고 나서 \'와 시발 저정도면 나도 마스터 할수 있겠는데? ㅋㅋㅋ\'하고 생각한 뒤에 그 공짜인 던월에 눌러앉아서 묘사용 룰인 던월에 이것저것 이상한걸 주렁주렁 메달기 시작한다. \'던월은 너무 엉성해! 그러니 내가 룰의 완성도를 좀 올려봤음 ^^\'
사실 얘들이 하고 싶은 것의 태반은 디앤디쪽인 경우가 많음. 근데 시발 그래서 디앤디같은게 하고싶으면 디앤디를 하러 가면 되는데 굳이 묘사용 룰 던월을 디앤디화 하려고 하지.
얘들이 굳이 던월로 디앤디 비슷한거 만들려는 이유는 존나 뻔하지 않음??? 그냥 돈 쓰고 싶은 생각이 없는 가벼움이 이어지고 있는거지.
이게 바로 던월 하우스룰(혹은 자칭 자작룰) 빌런이다. 내가 죽빵을 쳐갈겨주고 싶다던 부류는 바로 이쪽.


물론 저런짓 안하고 제대로 돌아갈 수 있게 노력하는 던월 마스터도 많이 있어. 근데 그런식으로 돌려봤으면 알겠지만, 문제가 꼭 마스터한테 있어서 플레이가 병신이 되는것만은 아니지. 이쪽의 경우에는 네캎을 떠돌아다니는 수많은 빌런새끼들에게 겁탈당해서 플레이가 불구가 되어버린다.
결국 네캎공개구인하는 던월들은 대개 다음과 같이 나뉘어 버리지.
1. 던월의 난해함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초보 마스터의 역량부족으로 노잼화
2. 던월로 디앤디 돌리려는 새끼들
3. 멀쩡한 마스터지만 빌런새끼들에게 겁탈당해서 플터짐

결국 진짜 애도를 표했던건 네캎공개구인하는 던월이지 던월 그 자체가 아님. 던월은 그냥 온갖 빌런새끼들이 공짜라고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좆같음의 상징이 되버린거고. 던월이라도 네캎공개구인 아니면 멀쩡하게 돌아가는 것도 당연히 많이 봤지.

그러니 던월마스터링 한다고 무조건 풀발기 하지는 않기를 바람. 니가 멀쩡한 마스터라면 저기 해당 안되니까.
아, 그래도 네캎서 공개구인은 하지마라;;; 시간만 버린다.

결론 : 던월에서나 자작룰에서나 죽빵 때리고 싶은건 돈쓰기 싫어하고 가볍게 달려들어서 온갖 사회성 제로의 눈썩는짓 일삼는 빌런새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