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모험은 죄다 비슷함. 이걸 모아서 최종 국면으로 이끌고 그런건 있지만 세션 단위로 나누면 대충
정보 모으고>모험을 하고>최종보스를 잡는거.
전자에서 음유시인이나 성기사에 비중을 실어주고, 중간에선 전사나 파빌이 목적인 애들에게 비중을 주고.
최종보스는 끝마무리니만큼 전원에게 골고루 돌려주려했다.
그래서 보스를 만들어야했는데, 처음 만든건 던월보단 댄디식이었음
체력은 50이고, 눈이 보석인 노란 옷의 왕인데
공격 두번>광역 공격을 번갈아ㅜ가며 했다.
체력이 10 떨어질때마다 광역 디버프를 걸었고 10이 되자 변신해서 발광기를 썼음
뭐 대다수의 플레이가 그렇듯 이럭저럭 끝이 났고 대다수의 플레이가 그렇듯 시간 안 맞는 몇명이 생겨 파토가 났다.
두번째는 좀 더 정보를 모아서 만들었다.
태그를 덕지덕지 붙인 구미호 늑대버전인데 보스전에서 들어서자 미녀가 늑대로 변했다. (그때 내여친은 구미호인가를 재탕했을거임)
거대, 파괴적(입) 불태움(꼬리에 달린 불) 똑똑함, 몸에 핵이 있음(목적? 부수거나 상처입힘 안됨)
이고 체력을 깎으면 인간형이 되는 그런 식이었다. 인간형은 제압하고 간에서 빼내는(물론 시퍼런 마력덩어리가 솟아나오는거지 고어물이 아님)
이 플도 이럭저럭(중략)
하지만 이것도 불만스러웠다. 그래서 hp16의 용을 보고 엇비슷하게 준비하고 공략법을 준비했다.
그때 소아온 1~4층 다루는 그 외전을 읽었던듯
해서 보스방에 들어가기 전에 막 스위치를 켜고 수정구를 여기저기 갖다두고 보스는 무적인데 일정 이상 데미지면 주춤거리기만 함. 바닥엔 패턴이 쫙 깔리고 뭐 그런 공격 하고 그럼 그 사이에 막 장치를 작동시키고 보스에게 수작질을 해서 마지막에 뭘 하고... 그리고 ㅈㄴ 약해진 그걸 단칼에 썰었다...
그리고 어렵다고 해서 다시 1,2번으로 돌아감. 준비하는 나도 어렵고
그리고 이것도 이럭저럭(후략)
태그라는 게 결국 패턴인 걸 생각해보면 나쁜 방식은 아닌데,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플레이어를 갖고 놀고 싶다면 태그식으로 붙여놓는 게 좋다. 광역기라면 [실체 없는 상태로 땅을 휩쓴다]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