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imeGt
세션 방에 들어오니까 돌아오면 극딜하겠다는 내용이 보이네요.
정말이지... 사랑스럽다니까♥
네-쨩, 7시가 기다려지는 거에요... 비록 몸은 힘들고 고단하지만.
여동생들을 생각하면 없던 힘도 생기고. 안생기면 쥐어짜기라도 하는 거에요. 빨리 집에 가야지!
아, 그런데 왜 땅이 가까워지는 걸까요. 조금만, 조금만 더 손을 뻗으면...
......
에.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아스팔트 길은 뜨겁네요. 아스팔트가 두근거리는 소리가 들려요.
사람들이 고개를 숙여 네-쨩의 텅빈 동공을 바라보네요.
하지만 네-쨩은... 자신을 기다리는 여동생의 얼굴들을 파노라마로 보고 있어요.
앞이 잘 안보이네요. 아아. 피로한 걸까? 그래도 네-쨩은 아스팔트를 잡고 일어나요.
아지렁이 사이로 여동생들의 얼굴들이 흔들려요.
여동생을 만나려면, 저 너머로 가야 되요.
아스팔트란 이름의 현실을 헤쳐나가야 되는 거에요.
네-쨩은 꿈을 위해서, 아스팔트 위를 걸어요.
덥고, 땀나고, 목 마르고, 밤엔 추위로 벌벌 떨면서 네-쨩은 걸어요.
몇 번인가 쓰러져 무릎도, 팔꿈치도 까여요. 그래도 짚고 일어서요.
한 쪽 얼굴은 빨갛게 달아올라 있지만. 네-쨩은 거리낌 없이 걸어가요.
피나고 아프지만. 그래도 걷는 거에요.
그러다 한 줄기 바람이 스쳐지나가면, 아픔은 씻은 듯이 없어지고... 다시 힘을 얻는 거에요.
그렇게 걷다 보면... 언젠가...
아쉬워요. 제게 시간이 좀 더 많았다면 하루종일 CST를 배울 수 있었을 텐데
CST 배울 필요 없단다. 네-쨩은 너희를 사랑으로 포용하니까. 룰에 대해 아는게 하나 없어도 시트 짜고 바로 게임 시작해서 하루 한판 끝내면 CST의 모든 것을 깨달을 수 있어요. 닥치고 룰북 봐! 이런 말... 네-쨩은 절대 여동생에겐 하지 않으니까!
ㄴ남동생한텐?
이거 완전 요망한 누나네 확 그냥 안다리후리기 해서 자빠트리고 막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