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대신 다른 사이트를 만들겠다는 얘기가 있긴 했었으나 지금도 일에 치어 죽어가는 김사장님이 새 사이트 만들고 운영할 여력이 있을 것 같진 않음
동시에 그 필요성에 대해서도 상당히 의문을 갖고 있을 것 같고...
과연 그런 사이트가 필요하긴 한가? 세션 있던 때보다 지금이 더 좋은 환경인데?
설령 그거 아니더라도 사람들 모이면 분쟁은 필수적으로 따라붙는데 그거 관리한다고 위통을 감수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게다가 네이버/디씨/트위터를 이용할 때 자연스럽게 함께 이용하게 되는 기존 커뮤니티와 달리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사이트는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마련인데?
시간과 공을 들여서 이 부담을 감수해야 하는가? ...라는 의문을 피할 수 없어 보임
그러니 나라도 만들까 함...
목표는 대충 예전 시크릿릴름 정도(운영 규정이건 형식이건 간에)
사람들 안 오면(아마 안 오겠지만) 걍 개인 일기장이랑 링크집으로 쓰지 뭐.....
새 일기장이 생기는 걸 미리 축하드립니다
이럴 땐 희망에 부풀어 실천에 옮겼다가 좌절할 수 있도록 잘될 거라고 부추겨 줘야 하는 것이야
사실 성그로 할배가 만든다고 하면 간단한 html과 css, php는 도와줄 생각이 있는 것이어요. 세션 망한 건 아쉽다고 생각한 사람 중 하나라...
그래 이런 식으로 부추겨야 '아 생각해 보니 역시 귀찮아' 하고 중간에 때려치지 않는다구 (..)
세션, 시크릿렐름이라니...... 님 40대 탈모로 걱정하는 아재 맞죠..?
탈모는 빠질 것이 남은 놈들이 고민하는 거야
Ah..
왜 너도 내 전철을 밟으려고?
나도 딱 세션 비슷한 풍으로 서브 레딧 만들려고 했는데, 계정 파고 몇달이 지나도 계정 만든지 얼마 되지 않아 개설 불가라고 떠서 포기함 미친 놈들 진짜
그리고 내 생각에 세션 같은 커뮤니티는 다시 생겨야 할 필요가 있는게... 디시 같은 포맷으로는 결국 대나무숲 역할 정도가 전부고, 그 때문에 알피지에 대해 좀 더 코어하게 접근하고 글 쓸 수 있는 이 바닥 영감들은 역으로 접근하기 힘든 시스템이야. 게다가 디시 특유의 분위기도 무시 못하고.
괜히 내가 알마갤의 주 용도를 무제한 투기장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겠냐. 정작 아무도 안 오지만.
나도 비슷한 의미에서 필요성을 실감하긴 함...
시크릿릴름이라 좋군... (부추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