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1: 이 도시를 떠나서, 시골로... 바닷가로 도망치겠습니다!
마스터: 네. 괜찮습니다. 바닷가라면 어디로 가실건가요?
PL1: 고금도... 그러니까, 전라남도 완도군 고금면이요! 고속버스로 가겠습니다! 서울에서 고금도까지 바로 가는 고속버스가 있어요!
마스터: 안됩니다.
PL1: 왜죠?
마스터: 그 버스는 7시 30분에 출발합니다. 아까 8시에 일어났다고 서술하지 않으셨나요?
PL1: ...그러면, 완도행을 타겠습니다.
마스터: 그러시죠. 그러면 요금은 3만 7천 4백원이고요. 오후 3시 10분에 출발합니다.
PL1: 8시에 일어났으니 지금 9시 정도 아닌가요? 10시 20분 버스 있는데?
마스터: 영등포에서 센트럴시티 터미널까지 1시간안에 갈 수 있겠습니까? 짐 정리도 안한 상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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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PC는 완도 공용 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저녁 8시 20분이고요. 고금도로 바로 갈 겁니까?
PL1: 네.
마스터: 시간 관계상 간단히 서술하겠습니다. PC 일행은 지역 주민의 차를 얻어타고 신지대교를 건너 신지도로 진입. 이후, 송곡리 송곡선착장에서 밤낚시 배를 얻어타고 바다를 건너 고금도의 상정선착장에 내린 뒤, 그곳에서 다시 히치하이크 해서 고금면 읍내로 진입합니다.
PL1: 왜 신지대교를 건너요? 고금대교 건너면 바로 고금도인데?
마스터: 지도를 참고하세요. 완도읍에 위치한 완도 공용 버스터미널에서 고금대교를 건너 고금도로 들어가려고 할 경우, 완도를 종단해서 완도대교를 건넌 뒤 해남군과 강진군을 거쳐 크게 우회해야 고급대교를 건너 고금도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PL2: 고만해! 이 미친놈들아!
아무도 이렇게 안해 마스터가 뭔 지리학자냐
위본문의 내용은 방금 전 했던 실제 플레이 내용을 거의 과장이나 각색없이 정리한 것입니다.
쉽게 알 수 있는 또는 알아볼 수 있는 부분이라 신경이 쓰이긴 하지..
사실이면 마스터에게 편집증이 있는게 아닌가 의심해봐야한다
61// 죄송합니다. 내일 진료 받아보겠습니다.
211// 그렇죠. 뉴욕같은데가 배경이면 저런 짓 안하는데, 네이버 검색 1회면 다 나오는 정보들이니까...
아무리 쉽게 알아볼 수 있다고 하더라도, 플레이어들이 플레이 하다가 막히면 좀 곤란함. 특히, 쉽게 알 수 있는 정보라고 하더라도 저렇게 집착하면 받아들이려는 플레이어들은 조금 고역. 내가 플레이어였다면 '적당히 좀 따져'라고 한 마디 했을거 같네. 물론 시간 경과가 잭 바우어의 24시 마냥 중요한 캠페인이라면 또 다르겠다만...
내가 보기엔 pc1은 나름 재밌어서 계속 받아준 모양인데 주변에서 보면 한없이 쓸데없는 짓임
혈액형// 근데 PL1은 맞장구 치고 있었습니다. 피해자는 PL2 뿐이죠.
네-쨩은 이런거 재밌다고 생각하는 거야. 한 3페이지 쯤 됬으면 빽! 했겠지만
대단하다. 미친거 같아...
플레이어2만 고생. 이런건 일대일로 해라 ㅋㅋ
아니면 이렇게 하자고 합의하고시작해 ㅋ
나름 재밌을지도...투어같달까..플레이어 2님껜 F
ㅋㅋㅋㅋㅋ재밌다
빵터짐 ㅋㅋㅋㅋㅋ 재밌는데요
이건 공감 안되서 재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