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알피지 특성상 얼굴을 맞대는게 아니라서 그런지 도중에 다른 일을 하시는 분들을 꽤 많이 접했습니다.
저는 물론, 그걸 막을 순 없다고 생각하기에 제가 마스터링하는 경우 왠만해서는 허용하는 편이고,
씬제로 진행하는 룰의 경우엔 다른 플레이어의 씬은 사실상 관전이나 다를 바 없는 거라고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이다보니 간혹 실망을 하기도 합니다.
세션 내용은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전개되고 있는데, 다른 채팅방에서는 자신의 취미 이야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면...
마스터링에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겠죠. 저는 대단한 사람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플레이어는 제게 재미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겉치레가 아니라고 말하는 데다가 그 이후로도 플레이를 같이 했다면...
그분은 결과적으로보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신 셈이네요.
잡담의 즐거움과 알피지의 즐거움.
그렇지만 저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막을 수 없다고 판단한 제 생각이 잘못된 걸까요?
하도 그런 분을 많이 목격해서
세션 도중에 다른 일을 하는게 제 생각보다는 잘못된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틀린게 아니라 다른 것이죠.
양쪽 모두 즐기실 수 있다면, 분명 대단한 걸지도요.
양다리는 안돼 시불놈아 좆대가리 잘못놀리는거라구 그거
당연히 딴짓하면 안되는게 당연하지만 딴짓을 한다면 지금 진행되는 내용이 나와 전혀 관계없다고 생각하거나 집중력이 지속되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큼
단순히 양심리스라서 딴짓을 한다고 보기전에 세션을 한번 돌아보는걸 추천
세션중에 딴짓하는건 이해함. 대신 그 딴짓때문에 내용진행에 차질이 생기면 그건 문제임
개인적으로 딴짓하는거야 상관없다고 보지만 (그 사람이 산만할 수는 있는거니까) 플이 망하면 그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해.
ㄴ 관계가 없다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래서 저는 휴식시간을 많이 요구하는 편입니다.
내가 장면에 안나오거나 장면에 나와도 나한테 발언권이 따로 주어지거나 하지 않으면 관심이 팍 식지
npc를 통해서 조용히 있는 놈한테 의견을 묻는다던가 해서 강제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조절해야함
아예 장면에 없는 씬제라면 자리에 없는 놈이랑 관련된 정보를 준다던가
이씨-발 더블 마스터링과 더블 플레이어는 도저히 쉴드쳐줄수가 없다.
같은 RPG인 TRPG할때도 테이블 두개 잡고, 사람 8명 끌어모아서 토즈의 각각 다른방에 쳐넣고, 마스터링을 본다고 해봐라.
또, 세션제에서 자기 씬이 아니라고 쳐 잠수타다가, 정작 자기 씬 돌아올때 퍼뜩 인나서 오는게 아니라 딴짓 쳐하다가 슬금슬금 오는 새끼들도 좀 맞아야된다.
지루하건말건 더블하는 놈이랑은 상종안함. 차라리 플레이 끝나고 재미없어서 그만한다고 말하고 껒여. 남이 하는 것도 경청하는 것도 플레이인거지. 안듣고 있다가 나중에 쳐물으려고...
음성으로 해. 딴짓하기 힘들어. 진행도 빠르고.
그냥 딴짓은 몰라도, 더블플레이는 정말이지 비매너예요.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아는 어떤 분도 최근 OR 중에 턀갤에 글을 올리셨더군요 저는 다 알고 있습니다 모모님
마스터든 플레이어든 말없이 잠수타는 분들. 개중인 자버리거나 따른 짓 하고 있는 경우가 다수
TRPG도 딴짓하는데 ORPG는 오죽하겠음. 어떻게든 따로 안다니게 하는 게 실용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