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턀갤에서도 한 이야기지만... 나는 용암 전사 떡밥에 대해서 'D&D 세계 인간은 경험과 훈련이 충분하면(즉 레벨이 충분히 높으면) 현실 인간과는 달리 진짜 용암에 빠져도 어느 정도 버티고 100미터 높이에서 추락해도 꽤 아프지만 어떻게든 살아남는 초인이 된다'라고 보는 쪽임. 그런데 정작 D&D 소설 등에서 보면 작중 묘사 내에서 그런 종류의 위기 상황은 (고레벨인) 주인공들 입장에서도 충분히 목숨의 위기로 여겨지는 걸로 묘사되더라. 공식 소설 중 읽어본 건 드래곤랜스 사가, 다크엘프 트릴로지, 아바타 트릴로지(2부까지), 크리스탈 샤드(앞 부분 약간) 정도라서 많이는 안 봤음. 


그러다 보니 궁금해지더라고. D&D 공식 소설 작가들은 나처럼 '마법 못 쓰는 인남캐 전사 A라도 레벨 높으면 진짜 초인이 된다'고 전제하는 게 아니라 '그런 건 어디까지나 게임적 허용임'으로 전제하는 거 같은데 이게 일반적인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