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보드게임 동아리 같은데다 선배인척 오기도 한다는데
하여튼 새내기들한테 TRPG 관심있냐는 식으로 말걸면서
주말에 TRPG 모임 있는데 당장 같이 플하잔건 아니고 부담없이 놀러오셨음 좋겠다고 초대할거야
니가 진짜 호구같으면 전화번호랑 이름도 털릴거임
그래서 번호는 커녕 난생 처음보는 사람 말 듣고 약속장소에 가보면
정규 팀이라기엔 너무 사람이 많아. 뭐라 하기도 전에 진짜 친절하게 굴면서 마실것도 시켜주고 거기 있는 사람들한테 전부 자기소개랑 인사를 시켜. 그러고 나면 넌 가입된거임^^
그러고나면 진짜 맨날 카톡와. 단톡방은 없고 니 전담마크하는 새끼들이 일방적으로 연락해대.
가끔 학교도 찾아오고 졸라 친한척 해대면서 니 친구들한테 지 소개까지 해서 떼내기 어렵게 만들어. 지랄하면 너만 병신되고 오히려 요주의 대상이라고 감시만 붙는거야. 그러니까 그냥 처음부터 무시했어야지.
그렇게 무슨일이 일어날지도 모른채 반쯤 타의로 TRPG모임 계속 나가다보면 어느샌가 너한테도 직책이 생기고 관리할게 생겨. 웃긴게 꼭 총괄이야. 니가 안오면 플터진다, 넌 플 터뜨린 탈주범이 된다고 압박하는거지. 정작 너는 그 캠페인 구경도 못해봤는데말야.
그렇게 정신없게 만들다가 방학 무렵이 되면 지방사는 애들부터 접선을 해. 우리 방학에 무슨 행사하는데 시간 되냐고. 이새끼들은 니네 집주소부터 집안사정까지 다 파악하고 있어서 변명은 안통해. 그리고 지방사는 애들도 가는데 서울사는 너는 무조건 가야되는거야. 어디로? 강원도 산골짜기로!
이때부터는 자연인이 산다에나 나올법한 컨테이너들에 죄다 뿔뿔이 흩어져서 교육을 받게 되는데 말로는 봉사활동을 위한 사전교육이야. TRPG의 역사니 뭐니 하는거 존나 달달 외우게 시킴. 찜질방옷 입혀놓고 서당처럼 한명씩 나와서 암송시키고 못외우면 은근히 망신주고 따돌리고 무시해. 사실상 감금해놓고서 정신적 포로로 만드는거야. 연대책임 때문에 동기들 눈치에 핸드폰은 쓰지도 못해. 귀중품 보관소에 잠가놨거든. 귀중품관리도 동기한테 맡기고. 그 동기는 안그래도 머리 터질거같은데 괜히 핸드폰 쓰게 해줬다가 덮어쓸까봐 절대 열쇠 안줘.
이렇게 3개월만 보내도 사람이 폐인이 되더라. 자기관리 하나도 못하니까 몰골부터가 노숙자같아져. 다들 기침이나 피부병을 달고사는데 아무도 아프다고 말을 못해. 잠도 제대로 못자고 비몽사몽간에 마스터링 교육만 받으니까 이제 훌륭한 마스터 되는거 말곤 아무 생각도 안나.
근데 얘네도 웃긴게 이렇게 세뇌된 놈들이 전부 앵벌이 나가는게 아니야. 대부분 다시는 TRPG 해볼 기회도 없이 대학가에서 도로 구인을 하게 되. 그러다 실수하거나 성과가 부진하면 바로 강등되서 또 동료들이랑 연락도 못하고 하루종일 좁은 사무실에서 회원들한테 연락하고 배경조사하고 감시나 하는거야. 밀고 하는거 잡거나 하는 성과를 내면 언젠가 다시 길거리에서 구인하는 영광스런 직책을 맡을거란 헛된 희망을 갖고서. 근데 20대 초반아니면 절대 구인직 안시켜줌.
하여튼 새내기들한테 TRPG 관심있냐는 식으로 말걸면서
주말에 TRPG 모임 있는데 당장 같이 플하잔건 아니고 부담없이 놀러오셨음 좋겠다고 초대할거야
니가 진짜 호구같으면 전화번호랑 이름도 털릴거임
그래서 번호는 커녕 난생 처음보는 사람 말 듣고 약속장소에 가보면
정규 팀이라기엔 너무 사람이 많아. 뭐라 하기도 전에 진짜 친절하게 굴면서 마실것도 시켜주고 거기 있는 사람들한테 전부 자기소개랑 인사를 시켜. 그러고 나면 넌 가입된거임^^
그러고나면 진짜 맨날 카톡와. 단톡방은 없고 니 전담마크하는 새끼들이 일방적으로 연락해대.
가끔 학교도 찾아오고 졸라 친한척 해대면서 니 친구들한테 지 소개까지 해서 떼내기 어렵게 만들어. 지랄하면 너만 병신되고 오히려 요주의 대상이라고 감시만 붙는거야. 그러니까 그냥 처음부터 무시했어야지.
그렇게 무슨일이 일어날지도 모른채 반쯤 타의로 TRPG모임 계속 나가다보면 어느샌가 너한테도 직책이 생기고 관리할게 생겨. 웃긴게 꼭 총괄이야. 니가 안오면 플터진다, 넌 플 터뜨린 탈주범이 된다고 압박하는거지. 정작 너는 그 캠페인 구경도 못해봤는데말야.
그렇게 정신없게 만들다가 방학 무렵이 되면 지방사는 애들부터 접선을 해. 우리 방학에 무슨 행사하는데 시간 되냐고. 이새끼들은 니네 집주소부터 집안사정까지 다 파악하고 있어서 변명은 안통해. 그리고 지방사는 애들도 가는데 서울사는 너는 무조건 가야되는거야. 어디로? 강원도 산골짜기로!
이때부터는 자연인이 산다에나 나올법한 컨테이너들에 죄다 뿔뿔이 흩어져서 교육을 받게 되는데 말로는 봉사활동을 위한 사전교육이야. TRPG의 역사니 뭐니 하는거 존나 달달 외우게 시킴. 찜질방옷 입혀놓고 서당처럼 한명씩 나와서 암송시키고 못외우면 은근히 망신주고 따돌리고 무시해. 사실상 감금해놓고서 정신적 포로로 만드는거야. 연대책임 때문에 동기들 눈치에 핸드폰은 쓰지도 못해. 귀중품 보관소에 잠가놨거든. 귀중품관리도 동기한테 맡기고. 그 동기는 안그래도 머리 터질거같은데 괜히 핸드폰 쓰게 해줬다가 덮어쓸까봐 절대 열쇠 안줘.
이렇게 3개월만 보내도 사람이 폐인이 되더라. 자기관리 하나도 못하니까 몰골부터가 노숙자같아져. 다들 기침이나 피부병을 달고사는데 아무도 아프다고 말을 못해. 잠도 제대로 못자고 비몽사몽간에 마스터링 교육만 받으니까 이제 훌륭한 마스터 되는거 말곤 아무 생각도 안나.
근데 얘네도 웃긴게 이렇게 세뇌된 놈들이 전부 앵벌이 나가는게 아니야. 대부분 다시는 TRPG 해볼 기회도 없이 대학가에서 도로 구인을 하게 되. 그러다 실수하거나 성과가 부진하면 바로 강등되서 또 동료들이랑 연락도 못하고 하루종일 좁은 사무실에서 회원들한테 연락하고 배경조사하고 감시나 하는거야. 밀고 하는거 잡거나 하는 성과를 내면 언젠가 다시 길거리에서 구인하는 영광스런 직책을 맡을거란 헛된 희망을 갖고서. 근데 20대 초반아니면 절대 구인직 안시켜줌.
뭔 종교도 아니고 그런식으로 압박주냐?
명문이다
드립이지
컨셉으로 보이는 놈한텐 컨셉일 것이고 음모론으로 보이는 놈한텐 음모론일 것이며 우화로 보이는 놈한텐 교훈일 것이다
개드립이잖아
필력 개쩌네.
이거 예전에 겁스 단톡방이라 해서도 있었는데 ㅋㅋㅋ
trpg어떤 새끼가 저렇게 병신같이 굴어;; 사이비종교라면 이해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