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정시에 도착했으면 아이고 뭐 이런걸 다 하면서 반겼겠지만, 그 사람은 20분이나 늦은 상태였다.

20분이나 늦었으면 빨리 도착하는 거나 생각할 일이지 굳이 중간에 편의점에 들러서 시간을 지연시켰다는 것이 더 짜증나서 한 말이었다.

사람들이 자기를 목빠지게 기다린단 걸 알면서도 꼭 그래야 했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