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물건은 델타 그린의 신판 시나리오 중 하나인 극한생물(Extromophilia). XX성애자 그런 게 아니라
원래 극단적인 환경을 선호하는 극한생물을 Extromophile라고 부르는데서 따 온 시나리오 이름임.
간단한 소개
델타 그린 '프로그램' 소속의 요원들이 이상한 방식으로 죽은 부보안관을 조사하러 갔다가 그 인근의 어떤 회사에서
극단적인 환경에서 살아가는 극한생물(Extremophilia)에 속하는 버섯을 갖고서 사람들을 불로장생으로 만드는 약을
개발중 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시나리오. 나머지는 덮어둔다.
어, 그러니까.... 이 약의 재료는 이상한 버섯임. 정확히는 그 버섯의 포자. 어쨌든 그런 걸 다루다가 실수해서 사람들이
포자에 감염되는 참사가 터지고, 거기다가 이 버섯은 숙주의 행동을 어느 정도 조종하는 데다가 증식하려면 중금속이
필요하기 때문에 숙주를 조종해서 폐건전지 같은 거 쳐묵하게 만듬.
당연히 이걸로 끝일 리 없겠지? 이 버섯들은 사실 미 정부에서 포자를 추출해서 연구했었던 건데 그러다가 프로젝트가
짬되면서 버섯과 연구 결과가 전부 다 민간 사업체로 넘어간 거.... 근데 샘플의 양도 부족하고 그러니까 인근의 폐쇄된
지하 광산 구석에다가 버섯 포자를 살포해 대량으로 증식시켰는데 최근에 포자를 채집하던 연구원 둘이 감염되면서
일이 확산된 거. 그래서 델타 그린 요원들은 더 이상 감염자가 나오지 않도록 이 포자를 모두 제거하고 증거를 없애고
어디론가 도망치는 감염자도 추적하는 등 뒤처리를 해야 함.
참고할 만한 작품
비슷한 소재를 다룬 영상 매체로 The X-Files 시즌 2 9화 "화산 속의 생명체(Firewalker)"가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http://www.xfwiki.com/XFwiki/index.php/2X09
뭔가 아래의 공백이 많은 것 같다고? 그래. 여기에는 아주 골때리는 비밀이 한 가지 더 있거든. 이 시나리오에 나오는
'프로젝트'는 Majestic-12의 외계생물학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댄서(Project Dancer)임. 그러니까 저 이상한 버섯은
Fungi from Yuggoth, 미-고임. '불법 자경단(사실 원조 델타 그린)'에게 기습을 당한 미-고의 일부를 회수해 포자를
채취하면서 연구해 오던 거.
우리 미고가 증식했어요!
미-고가 사람에게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더 무서운데...
순간 수험생, 정력 증진 등에 좋은 미고 액기스 같은걸 떠올려버렸다
(첫번째 숨김글에서 이미 무슨 포자인지 밝혀버렸다.)
아냐 그런 건 없었어.... 없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