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들이 외계인의 모습을 취하거나 UFO를 타고 지구에 출현하는 경우는 흔하다. 하지만 진짜 외계인도 있다. 아니, 많다.
이러한 외계인 중 대표주자는 Ku Luon이다. 이들은 현실에서나 쨍에서나 가장 유명한 외계인으로, 일반적으로 "그레이Grays"라고 불린다. 이들은 심지어 보이드 엔지니어보다도 발달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과 초자연체를 납치해서 끔찍한 생체 실험을 자행한다. 말할 것도 없이 이들은 보이드 엔지니어와 빈번하게 충돌한다.
모든 Ku Luon은 아바타가 깨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니언은 이들의 기술력에 경탄을 감추지 못하고, 트래디션은 Ku Luon이 사용하는 기술이 테크노맨시인지 외계의 신비주의인지 속단하지 못한다. 그 발달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Ku Luon은 패러독스에 면역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Ku Luon의 패러다임이 지구에 귀속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구에 일정 기간 이상 체류한 그레이는 신속하게 무력화되고 용해된다.
Ku Luon이 가장 흔한 외계인이기는 하지만, 유일한 외계인은 아니다. 테크노크라시와 트래디션 양측 모두 그들이 조우한 수백 종의 외계인을 카탈로그화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모든 외계인이 한 가지 공통점을 공유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외계인은 호라이즌과 움브럴 렐름을 회피하거나 우회하며, 반드시 물리 우주를 통해서만 여행한다. 컨센서스는 오로지 인류만이 가지고 있는 전유물이다.
그러나 모든 외계인이 과학적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것은 아니다. 우주선에 탑승한 채 우주를 왕래하는 "통상적인" 외계인 만큼이나 기묘한 짐승(그렇지만 바이곤은 아닌!)을 타고 다니는 외계인, 형용할 수 없는 표식에서 추진력을 얻는 외계인, 아무런 도구 없이 맨몸으로 우주를 유영하는 외계인의 종류도 많다.
마지막으로 아웃사이더Outsider가 있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이것들은 크툴루 신화의 아우터 갓이다. 이것들이 지구에 침입하는 것을 막는 유일한 방벽은 인류의 집합적 컨센서스다. 컨센서스 덕분에 컬트에 의해 소환되지 않는 이상 아웃사이더는 세상을 위협할 수 없다. 테크노크라시는 건틀릿의 취약점을 감시하고 아웃사이더를 소환하려는 컬트를 추적 섬멸한다.
정의의 테크노크라시가 크툴루랑 붙을 수 있을까 전력적으로?
보이드 엔지니어의 modus operandi 중 하나가 아웃사이더와의 지구 침략 격퇴임. 그리고 러브크래프트 크툴루는 증기선 돌격에도 녹아웃당하는 약골이라...
이 갤의 모 인간혐오자씨가 아주 ㅂㄷ댈 내용이네^^
그러니까 패러다임과 무관하게 존재하는 애들이란건가
한마디로 헬지구란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