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깨닫고 나서 세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적극적이었던 한 플레이어가 오늘 따라 말이 없고 진행도 못 따라옴. 혹시나 싶어서 롤20 방에서 보니까 안 들어와 있더라. 그래서 세션이 끝나고 다음과 같이 물어봤지.
(GM): A님
넹
B: ㅋㅋㅋㅋㅋㅋㅋ
들켰다
뻥쳐서 죄송합니당
ㅠ
퍄..
음
이건 장난치면 안될 것같네
네 아까 8시 단편 세션 던월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더블 플레이는 처음 보게 되네요.
아까부터 계속 숨기고
플레이 한거라서
음
죄송합니다
그냥 제가 욕심이 과했습니다..
(GM): 다음부터 이러지 마세요. 턀갤에 올라온 글 보고 A님 대기창에 안 들어와 있어서 긴가민가해서 떠 본건데...
진짜일줄은 몰랐네요;
부끄럽네요
죄송합니다 여러분
제가 진짜 말도 안되는 변명이지만
원래라면 세션 나가야하는 게 맞는데 진짜
푸
캐메까지 1시간은 걸렸을텐데
욕먹어도 할 말없습니다 진짜 죄송합니다
세션 분위기 안좋게 만든 것도 죄송합니다.. 전 이만 나가보겠습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4분께 모두 죄송합니다..
미치겠네...
근데 정말로 따-블 플레이었던거임 ㅋㅋ 심-란한 상황에 있을 때 갑자기 따-블 플레이맨에게 네이버 채팅 1대1이 왔음. 그래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나눴지.
여기까지 끝났으면 진귀한 경험 하나 했다고 넘어갈 수 있었음. 물론 새로 구인을 해야하는 것 때문에 골머리가 아팠지만. 근데 롤20 프로필에서 얘가 갑자기 삭제된거임~
과연 이 친구는 어디로 갔을까? 내가 아는 건 이 친구가 ㅅㅊㄷ의 백금 반지 세션에 참가하게 되어서 새로운 D&D 세션에 참가했다고 좋아했던 것 밖에 없다. 행방이 묘연해진 친구가 이 글을 보기를 빌며 오늘의 썰은 여기서 끝낸다.
스나이퍼가 또!
결론: 서차단 백금반지에 더블플레이하는 놈 있다
구질구질하게 님이랑 게속 하고 싶은데여~ 래대는 거 ㄹㅇ루 잘 내쫓았음 사이다다
ㅇㅅㅇ
오우야 오랜만에 보는 진퉁 원한의 죽창....
저 사람 플에서 못 본 것 같은데...의심되는 사람 하나 있는 것 같지만...흠...
ㄴ 나도 잘 모르겠음. 들어갔다고 말하는 것만 들어서.
나라면 발견한 순간 극딜 쳐넣었을텐데 사람이 참 착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