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놓고보니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네


리뷰글에 댓글로 달렸고 보니까 개념글에도 올라왔길래 자세히 써본다.


1. 상시플에 대해서

저 캐릭터가 나온 상시플은 창조의 회랑에서 열린 파라다이스 시티라는 상시플로, 11렙 고정에 경쟁 포맷의 상시플이었음. 경쟁 포맷이라고 투기장 이런 건 아니지만 통수와 역통수가 난무하고 PVP도 흔히 일어나는 플레이였지. 개념글에 올라온 예시부터가 파티 1(내가 소속된 파티)이 목적을 달성하고 빠져나오는 길에 파티 2(더블배럴 샙마 맞고 훅간 알케미가 소속된 파티)이 습격을 해서 싸우던 도중에 일어난 일이고.  


2. 자작 아키에 대해서

저기서 쓰인 자작 아키타입은 '나이팅게일'이라는 아키타입인데, 일단 내가 만들어서 내가 쓴 건 사실임. 다만 저 플에 쓰려고 만든 건 아니고 카페에서 자작 아키타입 공모를 한 적이 있는데 거기 제출해서 통과한 결과 창조의 회랑 홈브류에 추가된 아키타입임. 아키타입 자체가 사기냐고 생각하면 난 그렇게는 생각 안 하는데 왜냐하면 아키타입 자체 제한상 언아머드 상태에서 방어력에 보너스를 주는 대신 결국 갑옷이랑 방패를 못 써서 10렙 넘어가면 보통 로그에 비해서 AC가 한참 딸리거든. 

문제가 된 "이니셔티브에 진 상태에서 원거리 공격에도 적용되고 언캐니 닷지도 뚫는" 능력은 뭐냐면 4레벨에 로그 탈렌트 하나를 대체하고 얻는 능력인데 효과는 "전투에 돌입한 첫 라운드에 상대를 FF로 취급하고 암습 가능"이다. 나는 이 정도면 로그 탈렌트 중 좋은 것 하나 정도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어떤지 모르겠음.


3. 더블배럴 샙마스터에 대해서

이건 솔직히 내가 좀 오버한게 맞다. 위의 능력이랑 더블배럴 샙마스터를 조합하면 보통 고개를 저을 수준의 민맥싱이라고 생각함. 근데 1. 에서 언급했듯이 파라다이스 시티는 경쟁 포맷이었음. 경쟁자는 기본이 풀캐스터(오라클, 위저드 등)에 하프드래곤 템플릿 블러드레이저, 자이언트킨 템플릿 뮤타제닉 마울러, 리볼버 피스톨레로 같은 애들이었고. 이런 상황에서 아에 총 특화 빌드를 해서 총으로 풀어택도 넣고 레인지드 페인트도 쓰는 그런 빌드를 짜온 것도 아니고 비장의 한 수로 첫턴에 총 한 번 쏘는 정도를 넣어둔게 혼자 빌드질해서 게임을 깨버린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어디까지나 내 입장에서의 설명이고 판단은 맡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