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과 이야기의 서사보다 캐릭터의 감정에 집중하는 rpg를 역극이라고 정의하면, 그 룰은 일명 \'자작룰\'이 된다. 그러면 그 룰은 상용 rpg룰을 뛰어넘을만큼 훌륭한가?그렇다면 현재 판매되는 상용 룰북보다 부족한 것은 무엇이며, 나은점은 무엇이지?
글쎄다, 캐릭터끼리의 관계에 집중하는 RPG는 RPG 아닌가? 그건 아니라고 보는데
그리고 상용 룰북의 기준이 애매함. 돈 받고 파는거 전부가 상용이라고 치면 구린 상용룰보다 괜찮은 자작룰 생각보다 많겠지
아니 그러니까 rpg의 하위분류라고 말했잖아
넘을 필요도 없지 뭐, 자기 목적만 잘 달성하면 되는데...
그러니까 굳이 시스템 안 바꿔도 역극식 전개는 할 수 있음
그리고 이 글에서의 상용룰은 한국에서 주로 판매되는 룰북을 지칭한다.
커뮤 자작룰들은 일단 경량화에 기존 상용 룰들을 참조한 것들이 많아 보이더라
실험 계획을 세우자
ㄴ 무엇을?
일단 설문조사 형식이 좋을 것 같고, TRPG를 하는 무작위의 인원 n명에게 커뮤에서 쓰는 자작룰 몇 개와 한국에 정발된 룰을 그 출처를 밝히지 않고 일부 보여줘서 어떤 룰이 더 좋은 것 같은지를 조사하는거지.
ㄴ 트위터행인가
그리고 커뮤에서의 자작룰이 더 좋다고 응답한 사람들에게 어떤 이유로 인해 그 룰이 더 좋다고 생각했는지 서술하게 하면 되는 거 아닐까
다만 실험 설계상 국내에서 TRPG를 하는 사람들이 정발된 룰을 알아볼 가능성이 크므로 선입견을 가질 수 있다는 문제가 있음.
ㄴ 흠터레스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