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들 말한다, PC와 PL은 분리되어 있다고 말이다.
PL는 PC를 통해서 자기가 원하던 모습을 연기하고 꿈을 꾸게 된다.
라그나가 날뛰는 이유 중에 하나가 자신의 캐릭터가 빛나길 바란 것도 있다.
그리고 멋지게 마무리를 지은 PC는 그것으로 완벽한 하나의 이야기가 된다.
하지만, 이곳엔 PL의 욕망에 의해 뒤틀리고 더렵혀진 캐릭터가 하나가 있다.
바로 마도룡이란 이름을 지녔던 어느 마도사의 이야기다.
ㅈㅇㅅ는 로엔달의 수정에서 크리스틴이라는 마도사를 한 적이 있다.
기록으로 봐서 8월부터 시작하였기에 초기 출발주자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수많은 세션들을 경험하면서 그는 여러 용병 동료들과 사귀고 나름 여러 업적을 남겼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사신 살해자라는 임무에 참여했다가 목숨을 잃고 말았다.
여기서 끝났다면 그래도 ㅈㅇㅅ의 캐릭터라곤 하지만 욕 먹을 일이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용의 추락과 타락은 죽음 그 이후부터였다.
11~12월에 들어서부터 로엔달의 수정 캠페인은 막바지에 이르렀다.
세상은 망해가려는 징조들로 가득찼고 타라스크라는 괴물이 알에서 깨어나 모든 것을 먹어치우려 했다.
칭목판이라고 해도 마스터와 플레이어들은 이 재앙에서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전설로 전해지던 로엔달의 수정이라는 보물의 조각을 모으기 위해 이리저리 바쁘게 뛰어다녔다.
ㅈㅇㅅ역시 마스터로써 로엔달 수정조각을 배분받고 이를 회수하는 세션을 감당했다.
별다른 것이 없던 캠페인이였다. 수정조각을 회수하기 위해서 어떤 용병무리가 열심히 뛰어다녔다.
그러다가 캠페인의 주 배경이 되는 신 가이안 제국의 수도 엠피론의 경비병들과 엮이게 되었다.
경비대장은 용병무리가 일을 잘 처리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요구했다. 그것은 돈이 아니였다.
미친 소리같지만 바로 그 용병 무리 중 갸날프게 생긴 사제 소녀의 몸을 요구한 것이다.
보통 같은 경우라면 마스터가 이런 것을 제시할 일도 없을 것이며(로엔달의 수정은 전체연령가를 표방하고 있었다.)
동료가 그런 꼴을 보게 된다면 그런 경비대장의 수급을 취하질 못할 망정 어떻게 손봤을 것이다.
하지만 같은 무리의 사냥꾼은 이것을 묵인했고 경비대장과 은밀한 거래가 이루어졌다.
(여기서부터는 ㅈㅇㅅ와 그 사제 소녀 캐만의 1대1 플레이가 이루어졌다.)
어느날 밤, 사제 소녀는 경비초소에서의 부름을 응답받고 길드홀을 떠나 그곳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경비대장은 기다리고 있었고 사제 소녀의 몸을 훑어보면서 추잡한 몸을 요구했다.
사제는 그에 응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경비대장은 끊임없이 요구를 했다.
그녀는 이를 질끈 물고 장갑을 낀 손으로 봉사를 했다. 허나 경비대장은 이를 거부했고 어쩔 수 없이
맨손으로 봉사를 하며 그의 몸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소녀는 이후 도망을 치려고 했다. 하지만 막 달아오른 경비대장은 그녀를 막으려 했다.
지팡이로 그의 고간을 치고 도망치려고 햇으나 밖에서 문은 이미 잠겨 있었다.
(바로 ㅈㅇㅅ가 자주쓰는 수법인 여캐를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으로 몰아가는 것이다.)
이내 고간을 맞아 얼얼해진 경비대장은 부하들로 시켜 그녀를 붙잡았고 무엇인가를 먹였다.
바로 성인물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몸이 달아오르게 하는 미약이였다.
평생 남자를 모르던 사제는 몸이 뜨거워졌고 정신이 몽롱해졌다. 위험에 처한 것이다.
그리고 경비대장을 포함한 다른 늑대들이 그녀를 범하려 들었다.
아마 내 기억상으론 그녀는 마지막에 속으로 신을 찾으려 들었다.
일이 터지려던 순간 갑자기 무슨 소리가 들리면서 수많은 얼음 송곳들이 남자들을 꿰둟었다.
아까전까지만해도 욕정에 불타오르던 경비병들은 이내 차가운 냉동고기가 된 것이다.
모습을 들어낸 것은 바로 갑주를 착용한 어떤 남자였다. 투구를 벗으면 미형의 외모를 자랑했다.
그는 사제의 몸을 추스르며 그곳에서 그녀를 구했다.
하지만 사제는 여전히 몸이 뜨거웠고 어쩔 줄을 몰라했고 남자는 자신으로 괜찮으면 도와주겠다고 말했고
그녀는 괜찮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내 두 사람은 뜨거운 관계에 돌입하면서 장면은 끝이나게 된다.
이것이 바로 공개상시플에서 일어난 일이였다. 팀플이라면 모르겠건만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가?
게다가 사제 소녀를 맡은 캐릭터의 플레이어는 당시 미성년자였다. 어이가 더 털리는 대목이다.
이후의 이야기를 알아보도록 하자.
이내 정신을 잃은 소녀를 누군가 길드홀에 데리고 왔다. 그리고 자신을 그저 지나가는 마법사라고 소개했다.
후일 알아보자 그 존재는 분명히 죽었을 터인 마도룡 크리스틴의 잔재사념이였다.
이후에도 재앙을 늦추기 위해서 마도룡을 부활시킨답시고 ㅈㅇㅅ는 크리스틴의 여제자를 엔피시로 내세워
이런저런 세션을 진행한 바가 있었다.
그리고 그 소녀캐는 이후 끔찍한 경험을 한 것 때문에 한동안 남자혐오증에 걸려버렸고
경비대장이 그러기를 묵인한 사냥꾼의 플레이어는 한동안 다른 이들에게 털려서 멘붕에 빠졌다.
그리고 드루이드 성기사는 이후 복수를 위해서 엠피론의 경비초소들 여러곳을 불바다로 만들었다.
이렇게 ㅈㅇㅅ는 죽어버린 자신의 캐릭터로 메리수에다 텍간이라는 더블 업적을 달성하였다.
이후에도 여튼 로엔달의 수정의 이야기를 마무리지으려고 이런저런 세션을 연 것으로 기억한다.
그저 가만히 뒀으면 그나마 욕 안먹었을 캐릭터가 그 주인에 의해 죽음에서 돌아오고 타락해버린 이야기다.
여기까지다. 여기저기서 주어들은 것도 있기에 정확하지 않을수가 있지만 그래도 몇자 적어봤다.
내가 적은 것을 봐도 참 가관인 것 같다. 모두 ㅈㅇㅅ를 조심해라! 당신의 여캐를 노릴지도 모른다!
실화냐...
너 누군데 이리 내막을 잘 아냐ㅋㅋㅋㅋㅋ - dc App
아 다른거 꺼낼줄 알았는데 이이야기 꺼낸거였구나 ㅋㅋㅋㅋ 시발 이것도 존나 어이털렸지
이쯤에서 궁금해지는 것은, 마스터가 그렇게 광기에 날뛸때 다른 플레이어들은 대체 뭘 하고 있었냐는 점이다...
상시플 하는 놈들은 다 똑같은 놈들 아닐까?저런걸 구경하면서 키보드에서 손 떼고 다 바지 벗고 있었던거야?
첨언하자면 당시 사제 캐를 ㅈㅇㅅ는 비밀플로 데려가고 외부 간섭없이 잠적하는 바람에 다른 캐들은 손을 못 썻다.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지 뭐.
사냥꾼 캐도 저리 될 줄 몰랐을 거다. 아마 어이 털렸겠지.
중요한 사실은 저때는 세기말이라서 좆같아서 욕하던 사람들은 다 떠나갔고 그 미성년자 플레이어 여성플레이어로 기억하는데
얘가 그 당사자 중 한 명인건 분명한듯
파도파도 괴담만...
그리고 그플이 있다는건 나중에 흔적으로 안거지 제우스 텍간 텍섹하는 방 따로 만들어서 쓰고있었음
이정도는 해야 상시플에서 금지당하는거냐
플레이어도 좀...시팔 좀...걍 '아니 씨발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좆같이 굴지 마세요'라고 키보드 못치나...아님 걍 alt + f4라도 누르던가...
플레이어 변호를 하자면 로엔달이 아마 처음이었을거야 캐릭터그림 자기가 그려서 플레이하는걸 보면 자커하다가 넘어온거같은 느낌이 들긴한데 그건 중요하지않고 아마 원래 저렇게 플레이하는게 정상인 줄 알았던게 아닐까 싶기도하네... 자커쪽에서는 저런식으로 선넘어가는게 종종 있다고 들었으니까
진짜 불쌍하다 그 플레이어
모니터 뒤에서 왼손으론 그걸 주무르고 있었으니 타자도 존나게 느렸겠지...생각만해도 어휴
처음 하는 게 상시플 던월인데 그것도 애가 ㅈㅇㅅ한테 당했음...
소름돋는 건 마스터들도 대부분 이 글보고 이런 일이 있었단 걸 암
그동안 상시플(웃음)하며 반 장난으로 비웃었는데, 이걸 알고서도 같이 하하호호 상시플을 진행했다는걸 알고 나니까 상시플 하는 애들한테 진짜 선입견 생긴다ㅋㅋ
이거 일 있는뒤에 성검 아르고탄 언급되고 그이야기 맞지?
지금 너도 햇갈려서 이것저것 섞여있는거 같은데 이야기가 아마 그 장갑벗고 그거한건 사제가 아니라 사냥꾼이었고 황무지의신 액션을 찍어서 사제처럼 기도하고 그런 애였던거였는데
제우스 이건 어떻게 묻은거냐.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일화군.
나도 볼때마다 신기해 ㅈㅇㅅ는
ㅈㅇㅅ 이거 미친놈이네 이거;;
로리 사제? ㅇㄹㅈ말하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