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당시에, 중요한 세션을 진행 중이었어.

시간대는 새벽이었고, 클라이맥스 페이즈를 앞두고 있었지.

그런 상황에서 검수에 대해 제동이 걸려서, 상당히 난폭하게 나왔던 것 같아.

물론 말하는 꼬라지가 더러운 게 절대 깨끗해질 수는 없겠지. 이건 앞으로 내가 고쳐야 할 문제야.

하지만 검수 룰에 대해서, 그러니까 하우스 룰에 대해선 이견이 있어.

하우스 룰을 작성했을 때의 의도야. 우리는 제작 단계에서 '융통성'을 지향했거든.

그러니까 '기본적으로'라는 말이 있는 이유는 내가 룰을 입맛대로 어기겠다는 게 아니야.

이건 카페 독립 시점부터 꾸준히 나왔던 이야기이기도 하고, 실제로 플 내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느냐를 봤어.

마스터의 권한을 강하게 준 거지. 그런데 이야기가 나온 건 교체된 중심스텝이어서, 관점의 차이가 있던 모양이야.

검수를 사전에 받지 않은 건 솔직하게 말해서 내 태만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룰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기도 한 거지.

질문 더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