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미사여구를 붙여서 묘사하는 것보단 직관적이고 똑같은 심상을 공유할 수 있는 묘사가 좋지
헛소리꾼_음유시인(hakureimu)2017-11-16 21:58
예를 들면 어떤 방에 들어갔을때 무엇이 보이고, 어떤 냄새가 나며, 분위기는 어떻고, 어떤 소리가 나는가 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주면 모두가 비슷한 방을 상상하겠지 쓸데없이 뭐가 어떻고 뭐가 어떻고 하는것보단
헛소리꾼_음유시인(hakureimu)2017-11-16 22:00
사실: 간결하게 묘사하는게 더 어렵다
익명(121.154)2017-11-16 22:01
이미지만 잡을 수 있다면 어떤 묘사든지 OK
critica(critica)2017-11-16 22:01
결국 말/글로 하는 놀이라 마스터는 기초적인 어휘력, 표현력은 되야함.
익명(121.154)2017-11-16 22:01
난 이미지라도 잡히는 묘사를 선호해. 그리고 그게 잘 안되서 힘들어...
익명(118.41)2017-11-16 22:05
글쎄 의식적으로 온갖 비유나 표현같은걸 하려고 계속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되더라
ㅇㄹㄹㄹ(49.161)2017-11-16 22:16
나도 입문시기엔 표현 존나못해서 이런저런 묘사좀 해달라고 피드백도 받고 그랬는데 의식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니까 마스터링횟수 세자리쯤 찍을때쯤부터는 입터는게 청산유수가 됬음
ㅇㄹㄹㄹ(49.161)2017-11-16 22:17
나는 책같은건 어릴땐 존나읽었는데 나이차곤 별로 안읽었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단어쓰기나 감각적인 표현, 비유적인 표현을 잘 하는게 표현력하고 직결된다고 생각함. 물론 그 표현법은 다른 책들에 있으니 기본바탕이 깔려있지 않으면 힘들고.. 가령 마법진에서 빛이 나온다는걸 묘사하려면 "원진에서 빛이 나기 시작합니다. 바닥의 원 안에 그려진 육망성으로부터 뻗어나온 하늘빛의 섬광은 천장으로 뻗어나가며 그 찬란한 휘광을 회랑 전체에 뿜어내기 시작합니다." 처럼 같은 빛이라도 빛이라는 단어를 계속 쓰지 않고 같은 뜻의 다른 단어를 쓴다던가 형용사를 갖다붙인다던가 하면 좋은거 같음
ㅇㄹㄹㄹ(49.161)2017-11-16 22:20
취향 문제긴 한데 오알로 할 거면 모르겠고 티알로 할 거면 윗 애처럼 저런 미사여구는 필요가 없음. 상대 얼굴 보고 모르는 것같으면 좀더 구체적으로 묘사해 주고 소리나 모양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게 티알에선 더 나았어. 실제 대화에서 저런식으로 패러프래이징하면 문장 끝나기 전에 관심없어지는 애들이 대부분이라...
익명(112.171)2017-11-16 23:31
극중 분위기 혹은 중요한 부분아니면 묘사는 대부분 간결하고 직관적인게 좋은거 같아... 플레이어 중에 섬세한 사람은 아무 생각없이 서술한 마스터의 묘사를 물고 늘어지더라...
익명(223.38)2017-11-17 08:32
아무래도 독서량과 어휘력이 영향을 끼치지. 쓸데없이 화려할 필요는 없지만. 글 잘쓰는 원칙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있겠지.
온갖 미사여구를 붙여서 묘사하는 것보단 직관적이고 똑같은 심상을 공유할 수 있는 묘사가 좋지
예를 들면 어떤 방에 들어갔을때 무엇이 보이고, 어떤 냄새가 나며, 분위기는 어떻고, 어떤 소리가 나는가 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주면 모두가 비슷한 방을 상상하겠지 쓸데없이 뭐가 어떻고 뭐가 어떻고 하는것보단
사실: 간결하게 묘사하는게 더 어렵다
이미지만 잡을 수 있다면 어떤 묘사든지 OK
결국 말/글로 하는 놀이라 마스터는 기초적인 어휘력, 표현력은 되야함.
난 이미지라도 잡히는 묘사를 선호해. 그리고 그게 잘 안되서 힘들어...
글쎄 의식적으로 온갖 비유나 표현같은걸 하려고 계속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되더라
나도 입문시기엔 표현 존나못해서 이런저런 묘사좀 해달라고 피드백도 받고 그랬는데 의식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니까 마스터링횟수 세자리쯤 찍을때쯤부터는 입터는게 청산유수가 됬음
나는 책같은건 어릴땐 존나읽었는데 나이차곤 별로 안읽었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단어쓰기나 감각적인 표현, 비유적인 표현을 잘 하는게 표현력하고 직결된다고 생각함. 물론 그 표현법은 다른 책들에 있으니 기본바탕이 깔려있지 않으면 힘들고.. 가령 마법진에서 빛이 나온다는걸 묘사하려면 "원진에서 빛이 나기 시작합니다. 바닥의 원 안에 그려진 육망성으로부터 뻗어나온 하늘빛의 섬광은 천장으로 뻗어나가며 그 찬란한 휘광을 회랑 전체에 뿜어내기 시작합니다." 처럼 같은 빛이라도 빛이라는 단어를 계속 쓰지 않고 같은 뜻의 다른 단어를 쓴다던가 형용사를 갖다붙인다던가 하면 좋은거 같음
취향 문제긴 한데 오알로 할 거면 모르겠고 티알로 할 거면 윗 애처럼 저런 미사여구는 필요가 없음. 상대 얼굴 보고 모르는 것같으면 좀더 구체적으로 묘사해 주고 소리나 모양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게 티알에선 더 나았어. 실제 대화에서 저런식으로 패러프래이징하면 문장 끝나기 전에 관심없어지는 애들이 대부분이라...
극중 분위기 혹은 중요한 부분아니면 묘사는 대부분 간결하고 직관적인게 좋은거 같아... 플레이어 중에 섬세한 사람은 아무 생각없이 서술한 마스터의 묘사를 물고 늘어지더라...
아무래도 독서량과 어휘력이 영향을 끼치지. 쓸데없이 화려할 필요는 없지만. 글 잘쓰는 원칙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