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캐가 주인공과 같은 목적의식을 지닌 동료로 나오는 경우는 꽤 되고 독자들도 불만 없음
근데 연애가 연속으로 여러번 나오는 경우엔 독자들이 난리침
문피아 사람들이 소설 보는건 주인공이 세져서 갑질하고 나쁜놈 쳐죽이고 이런거 보려고 보는거거든
그러니 당연히 연애같은 '부차적인' 요소는 적을 수록 좋다고 생각할 수 밖에...
아 그리고 여성적 감성(성차별적 어휘이려나? 하지만 남성적 감성과 차이가 있긴 함)을 안좋아하기도 함
주인공이 쉴새없이 강해져야 하는데
여자가 나와서 "강해져서 어쩔건데?" "그래서 네가 무조건 옳다고?"
이런 대사 날리면 구독 접겠다고 난리 남
일례로
이세계에서 온 주인공이 왕인데 방해되는 놈 다 누명씌워서 숙청하는 소설이 있는데
거기에 같은세계 출신이라 주인공이랑 유일하게 말 통하는 여캐가 나와서 주인공과 대화하는 장면이 몇번 나오거든
물론 사람인지라 의견대립이 좀 있는 편이야
그런데 그 여캐가 나올 때마다 독자들이 저 년 좀 빼라고 화냄
빨리 내용진행해야 하는데 타자의 시선으로 되돌아보고 이런 것 자체를 싫어하나 봄
ㅇㅇ 요샌 사이다 소설이라고 전개에 굴곡이나 갈등없이 주인공이 시원스럽게 다때려부시고 고치고 나가는 먼치킨 좋아하고 좀만 머뭇대거나 멈추면 독자가 갑갑하다고 욕날리고 구독 멈춤
빡촌에서 로맨스 찾지마라...이런 감성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려나.
ㄴ ㅇㅇ 그래서 사이다 요소를 독자들이 너무 원해서 작가들 이야기 폭이 줄어든다고 그런 독자들을 사이코패스에 빗대어 사이다패스라는 용어까지 나왔지
흐음...인터레스팅
사이다 패스들은 생각하는걸 싫어하더라 좆같은 놈들 그놈들이 주류라서 올라오는 소설 꼬라지들도 좆같아지고 연령층은 낮아지고 수준떨어지고
사실은 올라감 기하급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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