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네이버 카페에 메이드 관련 설정으로 잠깐 시끌했던 적이 있음.

사실 그 설정 자체가 다른 사람이 보이게는 흉악했던건 맞음. 


주인의 집에 박제된 시체가 되는 것이 삶의 목적이며,

인간의 취급을 받지 못하는 그런 종류의 설정이였지.


그래서 그걸로 시끌시끌 했을땐 조금 웃겼던건, 그 소재 자체가 불쾌할 수 있다는건 맞아.

하지만 그것을 플레이 하는건 그 팀에서 그 소재를 가지고선 하는거고

문제가 되는건 그 팀에서 해결하는게 맞는게 아니였나 싶었는데,


순식간에 이것저것 되면서 사라지더라고. 


나는 TRPG는 제사상이라고 생각하거든.

자기네 팀 제사상은 이렇게 하는데 다른 팀이 이렇게 두든 말든, 제사상에 바나나를 올리든 뭔 상관이냐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