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션이 열렸다!
ㄴ반나절 전에. 가보니 이미 끝나있다. ->시무룩
2. 또 세션이 열렸다!
ㄴ그런데 이미 구인 구회 다 끝나고 잼나게 놀고있다. ->관전이라도 하는 게 어디냐. 하고 보다가 GM이 틀어준 브금 들으며 잠에 빠진다.
3. 구인중인 팀을 발견했다!
ㄴ오후 2시에. 회사에 점심먹고 핸펀으로 들여다보고나서 확인 -> 구인 할 수 있도록 마음속으로 행운을 빌어주지만 망했다. 어휴 ㅠㅠ
4. 또 다른 팀을 발견했다!
ㄴ그런데 룰북이 없다. 킥스타터가 있지만 룰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 ->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열심히 공부한다.
5. 드디어 구인 세션에 참가했다!
ㄴ그런데 막상 참가하고 보니 출퇴근 하는 아조씨는 참가하기 힘든 세션이었다. -> GM이 사전에 경고를 했는데 무시했으므로 전적으로 내 잘못이다. 이렇게 또 하나의 여죄가 늘어난다.
6. 세션에 대한 후기들이 마구마구 올라온다.
ㄴ정작 그 세션들이 어디서 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 -> 시무룩 (1)
결론
TRPG를 하고자 하는 스스로의 노오오오오오력이 부족했다.
앞으론 네이버 카페를 비롯한 구인구회 사이트들 모조리 뒤지고 다니고 IRC SNS 챗방 총 동원하고 고정닉들이랑도 친해져서 세션을 구해야지!
근데 오뉴월 쇠불알마냥 축 늘어진 아재 근성으로 이 결심이 얼마나 갈 지 모르겠다.
시무룩 (2)
단편플 같은거 잡아서 맛보는것도 좋아
티알이 시간이 안 맞는 엿 같은 경우가 많지. B시머랑 덥크 같은건 구인이 더 있을거 같다. 나도 시간 안 맞아서 하루종일 갤질하면서도 건진건 거의 없음
아 그리고 여기 글리젠 빠르면 구인글이 저 멀리 가버려서 못봄
ㄴ그렇다고 한다. -> 시무룩 (3)
ㄴ내가 자는시간 너다섯시간이랑 강의시간 빼곤 갤질하는데 강의듣고 오면 구인 다 찼고 그러는거도 있음
dc에 올라온 구인글로 단편플 하는건 힘들지 않나 싶음. 위에 말한대로 글리젠 빠르면 두세 페이지 밀려나고, 거기다가 기습적으로 구인하지 않나. 완전 헬조선 아닐까봐...
ㄴ헬조선 인력시장급 급구인
그리고 정 안돠면 니가 뉴비 데려가달라고 구회글을 아예 써보던가
ㄴ군대로 치면 노란견장을 떼인 상황이라 노오오오오오력이 필요하다.
난 티알 함 하겠다고 순식간에 프로갤창인생 시발...
ㄴ실은 출퇴근이 불규칙한 직장 탓도 있다. 하지만 남탓만 해서 어디 세션 구하겠나. 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력!
이 판 자체가 사람이 그렇게 많지도 않은데 마스터는 더더욱 없어서 그럼...
웬만하면 자주 플을 열어볼거고 보통은 주말에 열거니까 언젠간 할 수 있을것...
ㄴ 그냥 플레이만 하는데도 이렇게 힘이든데 마스터는 오죽할까 싶기도 함 ㅠㅠ
ㄴ 나는 맵 준비하고 브금 준비하고 데이터 짜는것만 어떻게 하면 나머지는 어떻게 되더라고 ....
ㄴ 거기에 구회 희망자가 많아서 사람 부족할 걱정도 없고
왜 메이드를 하지 않았지 핫산?
ㄴ그것은 내 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