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시아의 별 퀵스타트에도 리플레이 + 시나리오가 하나 공개되어 있고.

본편에도 리플레이랑 설정,시나리오가 하나 씩 있지.

초인동맹 trpg도 기동형에 설정 붙인 것도 있지만, 여기도 시나리오가 들어 있었다.

코어랑은 방향이 매우 다르지만, 페이트 자체는 DOF도 있었고, 대구에서는 많이 돌아가는 모양이다.


코어 자체의 설명도 자세한 편이다. 데이터가 없으니까, 그 대신에 RPG작법서를 만들어 놨다는 느낌이지.


페이트는 다른 룰에서 가져오는 게 어렵지도 않으니까, 겁스 서플 참조해가면서 플레이 준비하는 경우도 많다.


초여명에서는 코어 + 툴킷까지 공개를 했으니, 팬 자료가 좀 나올 거라 기대했을지도 모르겠다. 나도 요즘 만들고 있고.


너는 쉬웠느냐...하면 나도 초반에는 여러 번 망했다. 내 주변에도 페이트 싫어하는 사람이 꽤 있고. 내 팀에서도 초보자 분이 열심히 헤매고 계시지.

페이트는 마스터들끼리 해야 하는 룰이라는 말도 들리는데, 나는 숙련 마스터들하고 팀을 짯었는데 왜 망했는지 묻고 싶다.

그런데 페이트 잡아서 잘 만하는 사람도 봤다. 당장 전에 만난 한 초보 플레이어는 나보다 잘 하는 것 같다. 던월은 어려운데 페이트는 쉽다는 마스터도 봤다.


새비지 월드랑 비교해도 티알클 자체에서는 아직 코어 밖에 안나왔잖아. 판권 이야기는 제쳐놓더라도 '고민해결 마법서점' 낸 건 구르는 사람들이고, '헌티드 스쿨'도 조커포지에서 냇지. 한 장 짜리 모험 언제 올라오냐. 위워드워랑 컴패니언도. 


디앤디 5판이나 패파는 번역이 안됬으니 논외로 한다.


겁스는 서플이 이제 좀 쌓였다고 생각한다. 던판이나 헌밤 뿐만 아니라, 월드북도 무한세계나 실피에나가 있지. 찾아 보면 입문 시나리오도 여럿 있다. '시인과 노예 이야기'라던가 '말타의 고양이'라던가. 나도 겁스 입문을 이걸로 했었고. 여기에 캐릭터도 있다. 일단 사전 제작된 시나리오나 경량판으로 시작해서, 템플릿을 좀 쓰면서 감을 익혀나가면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고보니 새월은 일플에도 많이 나오고 고수들은 많이 하는데, 내 주변에서 하는 걸 한 명도 못 봤다. 페이트나 겁스하는 사람도 못 봤고... 나는 그냥 범용룰 자체가 사람들에게 어렵다고 생각을 한다. 이렇든 저렇든 세계랑 시나리오를 직접 만들어야 하니까. 지금 상태는 기묘하다. 다들 범용룰 할 거면 페이트나 겁스 버리고 새비지 하라는데... 이 친구들은 서플을 안 내고 있고. 가장 욕을 먹는 겁스는 서플 지원이 가장 탄탄하니까.



여튼 초여명에서 페이트 관련 자료를 안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초여명에서 누메네라나 13시대 말고, 서플들을 냈었다고 해도 반응이 좋았을지 모르겠고.

전에 설문조사 했을 때도 기존 룰 자료보다는, 새 라인을 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 걸 낸 거다. 초여명은 그런 면에서는 의견을 많이 묻는 편이라 생각한다.


뭔가 특정 출판사 옹호글처럼 되버렸는데, 이야기와 놀이 홍보는 사장님이 알아서 잘 하리라 믿고... 구르는 사람들은 탁상예능으로 잘 하고 있을 거라 믿고... 티알클은 어떻게든 되겠지! 한국 TRPG판 화이팅!... 으로 끝내겠다.